흑룡강성 민족교육 과학연구과제 탐구 학습반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 류대식 기자= 교육부의 ‘2014-2020전국민족교육과학연구규획’을 관철하고 흑룡강성민족교육 '13.5'중점과제연구사업을 진일보로 락실하고 추진하기 위해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는 지난 18일 할빈에서 흑룡강성 민족교육 과학연구과제탐구 학습반을 조직했다.
전성 조선족, 몽고족, 허저족, 어룬춘족 등 4개 소수민족의 30개 교육연구원, 교원연수학교, 중소학교의 관련 령도와 교사 6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 최용수 주임은 “교육부의 민족기초교육사업을 보다 가강할데 대한 요구에 호응하여 이번에 3개의 동북3성민족교육연구과제를 설정했는바, 자기민족과 자기학교교육의 실제문제에 립각하여 리론보다는 실천성연구, 행동성연구, 실증연구에 치중해야 한다”고 했다.
회의 첫 부분으로 동북3성 교육연구소 기초교육연구처 유영호주임의 '과제연구과정관리'란 제목으로 된 특강이 있었다. 그는 특강에서 과제연구의 환절, 절차, 선제, 제강짜기, 방법선택, 연구과정관리 등 문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강의했다.
회의두번째 부분에서는 회의참석자들이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 최용수주임, 리문익부주임, 리철부주임의 주최하에 3개조로 나뉘여 ‘민족학교 류수아동(留守儿童) 교육문제연구’, ‘정경설치를 잘하여 조선족학생들의 정사지(政史地)학과 사유의 질을 제고할데 대한 연구’, ‘새과정교재 배경하에서 인터넷과 조선어문학과자원을 유효적으로 융합시킬데 대한 방법 연구’ 등 과제를 둘러싸고 어떻게 과학연구과제를 잘 만들것인가에 대해 진지한 토론과 교류,탐구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민족교육의 발전을 위해 민족교육현실문제를 정시하고 유효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한차례 학습과 탐구의 의의 깊은 장이였다.
흑룡강성 민족교육 과학연구과제 탐구 학습반 현장./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