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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의 남단(男旦)’ 우루쥔이 이끄는 新경극 ‘애심관음’ 베이징서 상연

[기타] | 발행시간: 2017.02.27일 09:12

중국 신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대형 신경극(新京劇, 퓨전 경극) ‘애심관음(愛心觀音)’ 공연이 베이징(北京, 북경) 창안대극원(長安大劇院)에서 상연됐다.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7일] 2월 19일 신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대형 신경극(新京劇, 퓨전 경극) 공연인 ‘애심관음(愛心觀音)’이 베이징(北京, 북경) 창안대극원(長安大劇院)에서 상연됐다. 해당 공연은 전통이 느껴지는 웅장한 창강(唱腔, 중국 전통극의 노래 곡조) 소리와 우아하고 세심한 배우들의 춤 동작까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애심관음’은 중국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사랑’과 ‘효도’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전 세계 최초로 관음보살(觀音菩薩)이 부처가 돼가는 과정을 표현한 작품이다.


해당 공연의 주연은 경극 예술가 우루쥔(吳汝俊)이 맡았고 구파(裘派) 경극 예술가인 천쥔제(陳俊傑), 장파(張派) 경극 배우인 장리원(張麗雯) 등이 함께 무대에 선다. 우루쥔은 신경극의 창시자로 ‘아시아 최고의 남단(男旦, 여장한 남자 배역)’이라고 불리는 인물이다. 또한 유명한 경호[京胡, 후친(胡琴, 호금)의 일종으로 얼후(二胡, 이호)와 비슷한 형태지만 크기가 약간 작으며, 주로 경극 반주에 쓰임] 연주가로 자신이 직접 작곡•감독한 ‘귀비동도(貴妃東渡)’, ‘사미도(四美圖)’, ‘쑹 씨 세 자매[宋氏三姐妹, 중국의 유력한 쑹 씨 가문의 유명한 세 명의 자매 쑹아이링(宋靄齡, 송애령), 쑹칭링(宋慶齡, 송경령), 쑹메이링(宋美齡, 송미령)]’, ‘백조의 호수(天鵝湖)’, ‘공성모(孔聖母)’ 등 대작을 연주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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