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베네수엘라 군기지 피격..정부 "테러공격·7명 체포"

[기타] | 발행시간: 2017.08.07일 06:27

베네수엘라에서 군기지가 공격당했으나 진압했다고 국영 VTV 등 현지언론과 AFP 등 외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오전 베네수엘라 북부 카라보보 주 발렌시아에 인근에 있는 푸에르테 파라마카이 군 기지(FANB)에서 총격전이 발생했다고 복수의 정부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에 앞서 군사기지를 겨냥한 반란을 선언하는 동영상이 유포됐다. 자신을 전 국가수비대 대위라고 밝힌 후안 카를로스 카구아리파노는 자체 제작을 해 온라인에 배포한 동영상에서 "절대 독재 폭정에서 우리 조국의 헌법과 민주주의를 복원하기 위해 봉기했다"고 밝혔다.

카구아리파노는 "이번 봉기는 쿠데타가 아니지만, 헌법질서를 재정립하기 위한 군사적이며 민간 부문의 합법적인 반란"이라며 과도 정부 구성과 자유선거 실시를 촉구하기도 했다.

동영상에는 공격 취지를 밝히는 카구아리파노의 뒤에 군복을 입은 15명의 남성이 배석했으며 일부는 무기를 들고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이 현역으로 복무 중이거나 전역한 군 장교 또는 사병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집권여당인 사회주의당의 부대표인 디오스다도 카베요는 트위터에서 "공격 음모는 바로 진압됐고, 상황이 통제됐다"고 전했다.

레미히오 세바요스 군사령관도 트위터에서 7명이 체포됐다고 적었다.

블라디미르 파드리노 국방부 장관은 트위터에서 "그들은 FANB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면서 "그들은 테러리스트 공격을 감행하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말했다.

현지 발렌시아 지역에는 군병력을 수송하는 군용차, 탱크 등이 이동하고 있으며 총격 소리도 들렸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번 공격은 베네수엘라 제헌의회가 무기명 투표를 통해 출범 후 첫 조치로 반정부 성향의 루이사 오르테가 검찰총장의 해임안을 처리한 이후 하루 만에 벌어졌다.

야권은 그간 지지자들에게 무력적인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폭압 정권에 저항해야 하며, 군을 향해서도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하기 위한 쿠데타를 벌여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베네수엘라군 지도부는 마두로 정권에 흔들림 없는 충성을 맹세해왔다.

제헌의회를 놓고 정정 불안을 겪는 베네수엘라에서는 지난 6월에도 한 경찰이 헬리콥터를 탈취해 내무부와 대법원을 향해 기총사격하고 수류탄을 투척하며 공격하는 일이 발생한 바 있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5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경준해 연변서 조사연구시 강조 5월 9일-11일, 성위서기 경준해는 연변에 가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습근평 총서기가 새시대 동북 전면진흥 추진 좌담회의에서 한 중요한 연설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4대집군’ 육성, ‘6신산업’ 발전, ‘4신시설’ 건설에 초점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룡정시, 해란교 개조 보강 공사 시작

룡정시, 해란교 개조 보강 공사 시작

5월 10일, 룡정시는 해란교의 개조 및 보강공사를 시작했다. 해란교는 1990년대에 설계되여 건설되였는데 지역 경제의 부단한 발전과 교통운수량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다리의 설계하중을 점차 초과하여 교체의 일부가 파손되였으며 현재는 C급 위험한 교량으로 평가

연길시, 문명행위 촉진의 달 본격 가동

연길시, 문명행위 촉진의 달 본격 가동

5월 11일, ‘연길시 문명행위 촉진의 달’ 가동식 및 ‘고액 혼수를 배척하고 문명한 결혼 풍속을 제창한다’는 주제선전활동이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열렸다. 연길시당위 선전부 부부장 윤춘화가 상황 소개를 하고 있다. 가동식 현장의 한 장면 2021년 12월 〈연변주 문명

연길시, 석류홍 테마유원 11월초 완공

연길시, 석류홍 테마유원 11월초 완공

2024년, 연길시 발전 언덕은 특별 사진 촬영으로 려행에 새로운 풍경을 추가했다. 발전 언덕의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주변의 관광지원 시설을 늘여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따라 연길시정부는 광장, 전망대, 카페 등을 갖춘 4,900평방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