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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게으른 나라 3위 사우디, 2위 스위스..1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7.23일 14:25
(흑룡강신문=하얼빈) 사우디아라비아가 세계에서 3번째로 가장 게으른 나라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권위 있는 의학 저널 `랜싯‘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우디가 지중해 섬나라 몰타와 스위스에 이어 3번째로 게으른 나라로 분석됐다고 아랍권 위성채널 알아라비야가 22일 보도했다.

  사우디는 전체 성인의 68.3%가 `적정량의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적정량의 운동으로 랜싯은 매주 최소 5차례 30분간 가벼운 걷기나 매주 최소 3차례 20분간 격렬한 운동, 또는 이에 상응하는 가벼운 걷기와 격렬한 운동의 조합이라고 규정했다.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도 각각 성인의 64.5%와 62.5%가 적정량의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돼 '게으른 나라' 10위권에 진입했다.

  2∼3세대 전까지만 해도 걸프 지역 국가의 대부분 국민은 어로와 목축, 진주잡이 등의 육체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했다.

  그러나 유전 개발과 석유 생산에 따른 막대한 부의 축적으로 정부 기관에서 편하게 앉아서 일하거나 충분한 실업 급여를 받는 국민이 많아져 운동 부족이 만연하게 됐다고 알아라비야는 지적했다.

  실제 국제당뇨협회에 따르면 걸프협력이사회(GCC) 6개 회원국 중 5개 회원국이 세계에서 당뇨병 발병율이 높은 국가 10위 안에 포함됐다.

  당뇨는 심장질환, 고혈압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전형적인 질병이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게으른’ 몰타는 전체 사망의 19.2%가 신체적 활동 부족과 연관된 것으로 파악으며 영국과 미국은 각각 17%, 10.8%를 기록했다고 랜싯은 전했다.

  랜싯은 “연구 결과 많은 국가에서 운동 부족이 흡연에 못지 않은 사망 원인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각국 정부가 금연 정책뿐만 아니라 더욱 운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정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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