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길림성 원격합동진료항목 가동
영상, 어음을 통해 진뢰현병원 의사의 자문에 대답해주고있는 류화평교수
7월 31일, 길림성 원격합동진료(远程会诊)항목이 길림성인민병원에서 가동됐다.
7월 31일 오전 10시, 길림성인민병원 원격합동진료센터에서 심내과 류화평교수와 기타 2명 의사가 영상, 어음을 통해 진뢰현병원의 의사와 영상통화를 하고있었다. 확장성심장병, 영양불량성 심기병으로 진뢰현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정보를 진뢰현병원의 의사로부터 제공받은 이들은 현대화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병을 봐주고있었다.
알아본데 의하면 원격합동진료시스템은 통신, 계산기와 멀티미디어(多媒体) 등 기술을 리용해 의학 정보와 봉사를 제공하는 현대화정보시스템이다.
길림성인민병원의 대회원장은 《원격합동진료에는 원격방사학, 원격진단과 원격교육 등이 포함된다》며 《짧은 시간내에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구급할수 있는 방법이다》고 밝힌다.
림강시병원 왕충산부원장은 《림강시에서 장춘에 올려면 5, 6시간은 잘 걸린다. 적지 않은 환자들은 큰병이나 작은 병이나를 막론하고 장춘에 와 병을 보이는데 돈이 많이 드는것은 물론 고통도 적지 않다. 원격합동진료 개통으로 의난병이나 중환자가 있으면 제때에 성급 전문의에게 자문할수 있다. 병세에 따라 다르겠지만 약 1, 2만원의 치료비가 적게 들것이다》고 했다.
길림성위생청 의료봉사감독관리처의 장천욱처장은 《길림성에서는 길림성인민병원을 원격합동진료의 플랫폼으로 삼고 3급갑등병원의 전문의들을 무어 우선 훈춘시, 진뢰현, 동풍현, 전고르로스, 림강시 등 5개 병원네트워크를 형성, 이를 토대로 향후 도문시, 안도현 등 10개 병원도 원격합동진료망에 넣는 한편 길림성원격의료체계를 통해 국가급원격의료네트워크와 련결시켜 국가급의료기구의 봉사를 받도록 할것》이라고 밝혔다.
가동식에 참가한 길림성위생청 관련 책임자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