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운댐 건설 60주년에 즈음해 습근평 중공중앙 총서기 겸 국가주석 겸 중앙군위 주석이 지난 8월 30일 밀운댐을 건설하고 수호해온 마을 사람들에게 회신을 보내 그들에게 진지한 문안과 격려를 전하고 간절한 기대를 전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회신에 "60년전 마을사람들이 당중앙의 호소에 호응하여 밀운댐 건설 대회전에 적극 뛰어들었다"고 회고하고 "60년간 댐을 보호하기 위해 공장과 광산을 페쇄하여 수도 생태환경 개선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면서 "아름다운 강산의 우세를 발휘하여 생활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또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당대에 공로가 있고 천추에 리로운 일"이라며 "북경의 1만여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산간지역은 수도의 중요한 생태병풍과 수원보호지로서 그 지위가 아주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밀운댐을 줄곧 마음에 두고 있다"면서 "당년에 밀운댐을 건설한 것은 홍수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였지만 지금은 북경의 중요한 주민생활용수수원지, 수자원전력비축기지로 부상하여 더없이 귀중한 보물로 되였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습근평 총서기는 마을주민들에게 "계속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밀운댐을 수호함으로써 아름다운 북경 건설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을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습근평 총서기는 "각급 당위와 정부는 생태문명사상을 깊이 관철하여 생태문명건설을 전략적 임무로 삼아 틀어쥐고 생태우선, 록색발전을 견지하고 생태함양구 건설을 강화하며 생태보상기제를 건전히 하여 조국의 록수청산을 함께 잘 수호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