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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위대한 항일전쟁정신 계승하고 중국꿈 실현 위해 분투하자"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9.04일 10:50



  중공중앙, 국무원, 중앙군사위원회가 3일 오후 북경인민대회당에서 좌담회를 열어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리 75주년을 기념했다. 습근평(習近平) 중국 공산당 총서기이자 국가주석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중요 연설을 발표해 "중국인민은 항일전쟁 중에서 위대한 항일전쟁정신을 키워 '나라의 흥망성쇠에는 필부도 책임이 있다'라는 애국심과, 나라를 위해서 목숨까지 기꺼이 바치는 불굴의 민족 절개, 흉악한 세력을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피흘려 싸우는 영웅적 기개, 백절불굴의 굳센 필승의 신념을 전 세계에 보여주었다"라고 역설했다. 그는 "위대한 항일전쟁정신은 날이 갈수록 소중한 중국인민의 정신적 재부로서 중국인민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을 이루기 위해 분투할 수 있도록 영원히 격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습 주석은 연설에서 "중공중앙, 전국인민대표대회, 국무원, 전국정협, 중앙군사위원회를 대표하여 전국 항일전쟁에 참전했던 로전사·로동지·애국인사·항일장령들 그리고 중국인민항일전쟁 승리에 력사적 공훈을 세운 국내외 중화 아들 딸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중국인민항일전쟁을 지원하고 도움을 줬던 외국 정부와 국제 벗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승리를 위해 장렬하게 희생된 모든 영령들, 침략자에게 참사를 당한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인민들이 항일전쟁에 나서면서 세계반파시스트전쟁의 서막을 열어놓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7·7사변 후 중국은 전민족 항전단계에 진입했고 세계반파시스트전쟁의 동방 주전장을 개척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인민항일전쟁의 위대한 승리는 세계에서 중국의 대국적 지위를 재확립했으며 중국인민은 평화를 사랑하는 세인들의 존경을 받게 되였고 중화민족은 숭고한 민족적 명성을 얻게 되였다고 언급했다.



  습 주석은 중국인민항일전쟁의 위대한 승리는 중국인민이 민족독립과 자유, 해방을 추구하려는 의지를 다져주었고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중국의 새로운 려정을 펼쳐놓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 일본은 가까운 이웃이라면서 중일 량국간 장기적인 평화우호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량국 인민의 근본 리익에 부합될 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수요에도 부합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군국주의의 침략력사를 정시하고 심각하게 반성하는 것은 중일관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정치적 기반이라고 언급했다.

  습 주석은 중국인민항일전쟁과 세계반파시스트전쟁의 승리를 기념하는 것은 력사를 거울로 삼고 공동으로 평화를 사랑하고 평화를 수호하여 중일 량국 인민들이 세세대대로 우호적으로 지내고 세계 각국 인민들이 평화와 안녕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습 주석은 그 누구든 그 어떤 세력이든 중국 공산당의 력사를 왜곡하고 중국 공산당의 성격과 취지에 먹칠하려 한다면 중국 인민은 절대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그 누구든 그 어떤 세력이든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길을 왜곡하고 변화시키려 하고 중국 인민이 사회주의를 건설한 위대한 업적을 부정하고 먹칠하려 한다면 중국 인민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 누구든 그 어떤 세력이든 중국 공산당과 중국 인민을 갈라놓고 대립시키려 한다면 중국 인민은 절대 허락하지 않을 것이며, 그 누구든 그 어떤 세력이든 폭압을 통해 저들의 의지를 중국에 강요하고 중국의 진로를 변화하며 중국 인민이 자신의 아름다운 삶을 창조하려는 노력을 방해하려 한다면 중국 인민은 절대 승낙하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그 누구든 그 어떤 세력이든 중국 인민의 평화로운 생활과 발전 권리를 파괴하고, 중국 인민과 다른 나라 인민과의 교류와 협력을 파괴하며, 인류의 평화와 발전의 숭고한 사업을 파괴하려 시도한다면 중국 인민은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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