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윈터,카리나/디스패치,카리나SNS

제이슨은 자신을 '형부'라고 부르는 카리나와 윈터에게 감격했다. 5월 1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이슨과 똥별이 부자집을 찾은 에스파 카리나와 윈터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덩별의 '찐 팬'이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똥별을 위해 화려한 네일아트를 모두 지우는 섬세한 배려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제이슨은 "손톱 다 지웠냐"며 감동했고 "똥별이도 오늘 손톱 깎았다"고 자랑했다. 그러자 카리나는 "아기 손톱은 처음 본다"며 놀라워했다.

사진 = KBS2TV '슈퍼맨이돌아왔다'

카리나와 윈터는 덩별 이유식을 직접 먹였고, 이에 응한 듯 덩별은 무모한 먹방을 선보였다. 또한 똥별이 '응가'를 하자 두 사람은 "기저귀 갈아주는 거 봐줄까"라며 육아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윈터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아기띠를 이용해 똥별을 안아보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베이비 캐리어의 허리 버클이 남겨져 착용하지 못했고, 제이슨은 "이게 홍현희 건데 버클이 이렇게 남는 거였어? "라고 놀라워했다.

사진 = KBS2TV '슈퍼맨이돌아왔다'

"안아볼 수 없는 거야?"라며 답답해하는 윈터를 보며 카리나는 "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카리나도 허리가 남었다. "둘 다 탈락"이라는 제이쓴의 발언에 윈터는 "나는 엄마가 될 수 없다"고 울상을 지었다. 제이는 "충격적이다"라며 두 사람의 잘록한 허리 사이즈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촬영 중 카리나의 어머니에게 전화가 걸려 깜짝 전화가 왔다. 제이쓴이 "딸을 어떻게 키웠나요?"라고 묻자 카리나의 어머니는 “딸이 착해서 잘 키웠다”며 “걱정하지 않고 잘 컸다”고 격려했다.

또한 카리나의 어머니는 "우리 아이가 어렸을 때 '엄마가 널 믿고 있는 만큼 잘 자랄 수 있다'는 얘기를 했었다"며 "지금이 제일 힘들 시기"라고 제이슨 부부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공감했다.

에스파 멤버들 "다이어트 별로 안해...음식 가리지 않고 다 먹어"

사진 = 유튜브 '스튜디오훜'

최근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와 윈터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비현실적인 허리로 주목을 받은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들의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비현실적인 인형 같은 몸매를 자랑하는 걸그룹 에스파 멤버들은 이에 다이어트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사실로 팬들의 이목이 집중시켰다.

최근 소속사 에스파 후배는 가수 김희철이 MC를 맡고 있는 유튜브 웹예능 '술트리트파이터2'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에스파는 칵테일을 마시기 전 간식으로 제공되는 음식을 즐겼다. 밥 잘 먹는 후배들을 바라보던 김희철은 "걸그룹 보면 항상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관리 때문에 힘들지 않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에스파 멤버 윈터는 즉석에서 "잘 안 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윈터는 "(살찌더라도) 음식을 가리지 않는다. (다이어트가 꼭 필요하다면) 양을 줄인다"고 덧붙였다.

다른 멤버들도 윈터의 말에 동의하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맛있게 먹었다. 에스파 멤버들은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따로 식단 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당시 카리나는 많이 먹을 때 혼자 라면 3봉지를 먹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듣고 있던 가수 송가인은 가냘픈 카리나를 보며 “(라면 3개) 설 자리가 없다”고 말했다.

조이·레이에 윈터까지…아이돌 '건강 적신호'의 위험성

사진 = 윈터, 디스패치

에스파 멤버들의 과도하게 마른 몸매에 누리꾼들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에스파 윈터가 컨디션 불량으로 일본 콘서트에 불참했다. 에스파는 29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윈터가 컨디션 불량으로 고생하고 있다. 이번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 에스파 공연은 불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스파는 현재 2023년 라이브 투어 'SYNK: HYPER LINE in JAPAN'을 진행 중이다. 이에 주최측은 티켓 환불을 원하는 관객들에게 환불 규정을 관객들에게 알렸다. 앞서 윈터는 지난 28일 일본 TV아사히 음악방송 '뮤직스테이션'에도 불참했다.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로 컴백하는 에스파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MY WORLD'는 'Girls' 이후 약 10개월 만에 공개되며, REAL WORLD로 돌아온 에스파 멤버들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세계관 시즌2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타이틀곡 '매운맛'을 포함해 총 6트랙이 수록됐다.

에스파 카리나의 '가장 큰 고민'…"불면증에 시달린다"

사진 = 카리나/카리나sns

한편 그룹 에스파 카리나는 최근 불면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에스파의 찐친 인증 퀴즈(오디오 빌 틈 없음 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에스파 멤버들은 '친친 인증 퀴즈' 코너를 진행하며 서로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윈터가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를 묻자 카리나는 "하와이", 닝닝은 "잉글랜드", 지젤은 "스위스"라고 답했고 윈터는 "스위스가 맞다. 장엄한 자연을 느끼고 싶다"고 답했다.

카리나가 “요즘 나의 가장 큰 고민”이라고 묻자 윈터는 “잠”이라고 외쳤다. 카리나는 "정답"이라며 "요즘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478 호흡법'을 하는데 몸을 숙이고 해야 한다. 숨을 4번 들이쉬고 7초간 버틴다. 그리고 8초간 숨을 내쉰다. 잠들 때까지 한다”고 자신만의 숙면 비법을 공개했다.

이어 닝닝이 "내가 가장 최근에 연락한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지젤은 "엄마"라고 답하며 정답을 맞췄다. 닝닝은 “엄마 같다. 어머니는 지금 한국에 계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젤이 “일어나자마자 뭐해?”라고 물었을 때 카리나는 "시리얼과 오트밀을 먹고 단백질을 보충하고 Netflix를 본다"라고 답했다. 지젤은 “너무 상세하다. 정말 딱 맞췄다"고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