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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린 기자]오는 17일 컴백하기로 했던 가수 현아가 컴백일을 22일로 연기했다.
현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2일 이같이 밝히며 "타이틀곡 ‘아이스크림’의 뮤직비디오에서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밀도 있게 선보여야 하는 구성상 상당부분의 추가 촬영이 요구돼 부득이하게 2집 '멜팅(MELTING)'의 발매 일정을 미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여성 가수 중 독보적인 감각의 퍼포먼스로 단연 손에 꼽히는 현아이기에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도 안무가 차지하는 비중이 실로 크다. 추가 촬영을 거치더라도 오랫동안 기다려 준 국내외 팬들에게 현아의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판단으로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덧붙였다.
‘아이스크림’은 강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곡으로 현아의 독특하면서도 도발적인 랩이 인상적이다.
이 곡은 ‘체인지’에서 파워풀한 걸스힙합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모았던 현아가 직접 콘셉트 기획단계부터 참여, 용감한 형제와 오랫동안 공들여 준비한 기대작이다.
현아는 2010년 첫 싱글 '체인지', 2011년 7월 첫 솔로 음반 ‘버블팝!’을 발표해 귀여움과 섹시함의 이중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5억뷰 돌파를 앞둔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해외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