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연변)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월드옥타 연길(연변)지회(사단법인 연길연변무역인협회)가 설립된지 어언간 6년,한국인 유대진 씨가 연변지회 3대 회장임기를 원만히 마치고 4대 신임 회장에 조선족 허재룡 씨가 당선되면서 20일,'2012년 송년의 밤, 회장 이사장 이,취임식'이 월드옥타 본부임원단,월드옥타 중국 각 지회지회장,연변주 정부, 연길시정부, 주심양한국총영사관, 미국심양총영사관, 대련무역관, 연변기업가협회 등 국내외 귀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길국제호텔에서 열렸다.
유대진회장은 “지난 몇년간 월드옥타 연길(연변)지회는 임원진과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많은 일들을 해 왔는데 이는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정관에 따라 유대진회장은 임기를 마치고 앞으로 월드옥타 연길(연변)지회 명예회장 겸 월드옥타 총부의 부회장직을 맡게 된다.
이번에 4대 회장에 허재룡(연변 일진채색비닐), 이사장에 남룡수(연변 항원부동산), 수석부회장에 강정옥(연길시뉴코아가든)을 선출하면서 이 지회가 새 출발을 하게 되었다.
행사는 감사패, 공로패 기증 및 한국공주대학교에서 유대진회장에게 특별감사장 전달 그리고 만찬, 공연, 행운권 추첨 등 70여가지 경품행사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