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BS 박현호 기자]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고급승용차를 훔쳐 타고 다니며 모텔을 턴 박모(29)씨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20일 구속했다.
박 씨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청주시와 경기도 성남시, 충남 천안 등을 돌며 모텔 4곳의 현금과 고급승용차 5대 등 모두 8천 9백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고급 승용차를 훔친 뒤 이를 타고 다니면서 모텔만을 상대로 금품을 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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