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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고' 중국, 대박 흥행의 의미 '한국 넘어 세계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7.22일 10:05

(흑룡강신문=하얼빈)예상 밖으로 한국에서 고전하고 있는 영화 ‘미스터 고’가 중국에서 개봉 첫날부터 대박을 터트리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고 한국매체가 전했다.

  사실 ‘미스터 고’의 흥행은 중국 자본의 투입과 현지 배우의 주연 캐스팅으로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이다. 그렇다면 이번 흥행이 가져온 의미는 뭘까.

  ‘미스터 고’는 지난 18일 중국 개봉 첫 날 1500만 여 위안(한화 약 27 억원,•배급사 집계 기준)으로 유료 시사까지 포함하면 2000만 위안(약 36억 원)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앞서 중국 개봉 첫 주 1860만 위안(약 32억원)의 수익을 낸 한국 영화 ‘도둑들’의 기록을 하루 만에 제치는 기록이다. 특히나 개봉 첫날 하루만의 성적이란 점에서 향후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천문학적 경제 효과

  ‘미스터 고’의 중국 흥행은 경제적으로 엄청난 부를 선사한다. 김용화 감독은 중국 개봉 전 “현지에서 흥행이 된다면 2억 위안(360억원) 정도의 수입을 거두지 않을까 싶다”고 예상한 바 있다.

  그리고 그 꿈은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300억원대의 거액의 제작비를 메우고도 남을 수치다.

  ‘미스터 고’의 중국 흥행은 단순히 1차원 적인 흥행 수입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미스터 고의 소속팀인 두산과 맞상대했던 NC는 스크린 속에 팀 로고부터 유니폼까지 디테일하게 그려졌다.

  공교롭게도 두산과 NC는 중국 진출 기업들이다. ‘미스터 고’가 지금과 같은 흥행을 계속 이어간다면 현지에서 기업 이미지 마케팅 제고에 상당한 영향을 준 전망이다.

  ‘미스터 고’ 관계자는 “두 기업들은 투자 형식이 아닌 파트너 형식으로 영화에 참여해 돈을 한 푼도 들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두산과 NC는 돈 한푼 들이지 않고, 중국 현지에서 엄청난 마케팅 효과를 거두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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