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진영 복지부 장관의 장관직 복귀거부 선언과 관련해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난맥상을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배재정 대변인은 구두 브리핑에서, 앞서 정홍원 국무총리는 대통령의 뜻에 따라 진 장관의 사표수리를 반려했다고 밝혔는데, 이를 다시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이 같은 국정 난맥상을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배 대변인은 그러면서, 주무부처 장관인 진 장관이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연계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명확히 한 만큼, 청와대가 이번 수정안이 나오게 된 경위를 명확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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