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년래 개인정보 루설사건이 종종 발생, 적지 않은 개인은행계좌의 돈이 절도당했다고 16일 중국신문넷이 전했다.
알고보니 이 사건에 련루된 은행들로는 초상은행, 농업은행 등이 있었다.
15일 저녁,중앙텔레비죤방송국의 《3.15특별야회》보도는 아래와 같은 사례를 하나 보도했다.
2011년 2월 14일 상해 포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진씨 녀성은 온라인뱅크(网银)를 리용하여 계좌여액을 확인한 결과 초상은행에 저축했던 4000원의 예금이 45원밖에 남지 않았다.
진씨 녀성의 이 은행카드는 시종 몸에 가지고 다녔고 계좌비밀번호도 그 한사람만 알고 있었다. 카드안의 돈이 어떻게 하루밤사이에 날아갔을가?
같은 일은 왕씨 녀성에게도 발생했다. 초상은행 계좌에 있던 1만 5000원의 예금이 24원밖에 남지 않은것이다.
경찰측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는 인터넷뱅크를 통해 계좌안의 돈을 도적질했는데 이렇게 할수있는것은 그가 개인정보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자에게서 대량의 기동차정보를 얻었기때문이다.
이런 정보에는 기동차 주인의 은행계좌번호와 계좌여액이 적혀있다. 더욱 놀라운것은 은행의 개인신용보고서에는 더욱 상세한 개인정보가 적혀있다는것, 은행고객의 수입, 상세한 주소, 핸드폰번호, 가정전화번호 지어 직업과 생일 등 정보도 있었다. 용의자들은 이런 정보에 근거하여 여섯자리의 비밀번호를 알아낸것이다.
그러면 어떤 사람들이 개인의 이런 상세한 정보를 팔고 있는것일가? 중앙텔레비죤방송국《 3.15특별야회》보도에 따르면 정보는 은행에서 많이 류출되고 있는데 진씨 녀성의 경우 초상은행 신용카드센터 심사인원 호빈이 범죄용의자를 향해 300여개의 개인정보를 팔았기때문이라고 한다.
중국공상은행 고객경리 조효군도 같은 수단으로 중개인을 통해 범죄용의자에게 2318개의 개인정보를 제공했는데 조효군은 주로 공상은행의 신용조사계통을 통하여 대량의 개인정보를 얻은것이였다.
편집/기자: [ 장춘영 ] 원고래원: [ 중국신문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