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경기도 시화호서 여성 토막 시신 발견…조선족 가능성도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4.06일 06:52
오늘 새벽 시화방조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토막시신이 발견됐습니다.

머리와 팔, 다리는 잘린 상태로 몸통만 발견됐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설혜 기자. 어떻게 된 일입니까.

[리포트]

네. 경기도 시흥 시화방조제에서는 지금 경찰의 시신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5분쯤,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토막시신 일부가 발견됐는데요,

머리와 팔, 다리가 잘린 채 나체 상태의 몸통만 물 위에 떠있었습니다.

시신은 바위와 돌 틈에 끼어있는 상태였는데요,

경찰은 "시신의 상태로 봤을 때, 예리한 흉기에 의해 잘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피부나 살점은 훼손되지 않았고, 부패가 심하지 않은 점 등으로 미뤄 이틀에서 1주일 사이에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시흥경찰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꾸려 수사에 나섰는데요,

일단 출산경험이 없는 20에서 40대 여성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신원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시신이 발견된 곳에서 5미터 떨어진 지점에서는 속옷과 가방이 발견됐는데요,

경찰은 다만 숨진 여성의 것인지에 대해서는 DNA 분석 등 확인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시신 발견 지점 인근에서는 한 여성의 신분증도 발견됐지만, 확인 결과 숨진 여성의 것은 아닌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여성이 중국동포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데요,

인접 경찰서에 접수된 미귀가자 명단을 분석하면서 시신의 신원을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시흥 시화방조제에서 채널A 뉴스, 김설혜입니다.

채널A 뉴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0%
10대 0%
20대 0%
30대 6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0%
10대 0%
20대 4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이 인용되어 계속해서 대표직을 유지할 전망이다. 이날 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에서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낸 하이브의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여 해임 사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반로생 연변의 민속문화와 민간수공예 전승 보호 개발 조사연구

반로생 연변의 민속문화와 민간수공예 전승 보호 개발 조사연구

5월 30일, 중국문련 부주석이며 중국민간문예가협회 주석, 국가공원예술및설계중심 예술 총감독인 반로생이 민속문화와 민간수공예의 전승, 보호, 개발 등의 사업 정황과 관련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방문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

"꼼수 부리다 실형 위기" 김호중, 징역 3년 '가중처벌' 연예계 은퇴할까

"꼼수 부리다 실형 위기" 김호중, 징역 3년 '가중처벌' 연예계 은퇴할까

사진=나남뉴스 인기 정점을 향해 달려가던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결국 실형 위기에 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최소 3년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31일 방송한

"솔직히 엄마라 못 부르겠다" 그리, 김구라 아내 '최초공개' 솔직 고백

"솔직히 엄마라 못 부르겠다" 그리, 김구라 아내 '최초공개' 솔직 고백

사진=나남뉴스 개그맨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아빠와 재혼한 새엄마에 대한 호칭을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0일 방송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최근 미국에 다녀온 그리에게 "선물 좀 사 왔니?"라고 묻는 김구라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그리는 "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