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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드라마 새붐"으로 中韓청년들 더 가까워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3.29일 10:21

(자료 사진)

  (흑룡강신문=하얼빈) 11.65억회! 이번주 목요일, 중한 양국에서 동시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중국 동영상 사이트내 총조회수와 한국 현지 시청률에서 모두 신기록을 돌파했다. 지난 2년전, 양국간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별에서 온 그대"와 비교했을때 "태양의 후예"는 대륙에서 "한국드라마의 새붐"을 열어젖히고 있다.

  이번주, 주 상하이 한국총영사관 문화실에서 "K-POP" 문화수업이 거행되었다. "태양의 후예" 남여주인공의 화면이 현장 TV스크린에 나타나고 성악을 사랑하는 근 20명의 중국 청년들이 한국선생님과 함께 발성을 연습하고 OST를 불렀다. "이 드라마가 '현대판 동화이야기'에 불과할지라도 좋기만 합니다." 회사 점심시간, 상하이 화이트칼라 여성 리전(李禎, 25세)은 핸드폰 스크린을 통한 드라마 쫓기에 한창이다.

  중국에서 "태양의 후예"를 독점 방송하고 있는 아이치이(愛奇藝) 네트워크 플랫폼은 이 드라마가 시나리오에서 인물 배치에 이르기까지 사랑, 의리, 우정 등 아름다운 정감에 대한 이 시대 중한 양국 청년들의 추구를 다원화적으로 만족시켜준다고 인정했다.

  장위신(張語芯) 아이치이 저작권제작관리센터 총경리는 "유엔 평화 유지군인 한 젊은 군관과 1선에서 분투하는 여자 의사, 송혜교와 송중기를 포함한 연기자 라인업에다 매우 우수한 시나리오, 제작진이 투입됐다는 점으로 우리는 온라인 방송 저작권 구매를 가장 빠른 시간내에 결정하게 되었죠"라고 말했다.

  스타의 어마어마한 매력은 양국 청년들의 문화적 교류를 유지하는 중요한 캐리어라고 전업인사는 인정했다. "태양의 후예" 최신 시나리오를 보기 위해 네트워크 플랫폼의 유료 사용을 달갑게 받아들이는 중국 여대생들이 매우 많은 실정이다. 과거만 해도 이런 방송 대다수가 무료였다.

  1985년생 송중기는 중국 인터넷에서 짧은 시간내에 "팬" 수백만명을 거느리게 되었다. 중국 미디어는 중한 양국 영화·텔레비전 제작 패턴이 상호 영향주는 배경하에 한국은 중국 시청자 습관에 부합되는 일부 제작 시스템을 포함한 자체적 영화·텔레비전 공업 시스템을 부단히 개진하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훌륭한 창의는 "한국드라마의 새붐"과 새로운 "스타부대현상"을 탄생시켰다.

  "사실, 양국 청년들의 문화 교류는 시종일관 상호적으로 이뤄져왔죠." 중국에서 한국문화연출대리를 맡고있는 처우(仇)씨성 아가씨는 송중기는 새로운 문화 사자(使者)이며 중한 양국의 더 많은 청년들이 상호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지적했다. 여기서 중국 청년배우 후거(胡歌)가 자연스럽게 연상되며 그가 주연을 맡은 "랑야방(瑯琊榜)", "대호시광(大好時光)"이 한국 영화·텔레비전 분야에서 인지도가 매우 높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상하이는 중한 청년 문화 교류의 요충지입니다. 이곳에서는 양국간 실질적 문화 교류를 시종일관 느낄 수 있지요. 유행 문화에 대해 양국 청년들은 많은 공통언어를 가지고 있는바 이는 지연적으로 가깝고 문화가 상통해있다는 표현이죠." 후진쥔(胡勁軍) 상하이시 문화방송영화텔레비전관리국 국장은 상하이가 양국간 영화·텔레비전 공동제작기지 설립을 줄곧 추동해왔다고 피력했다.

  2015년 12월 20일, 중한자유무역협정이 발효를 시작했다. 상하이와 서울간에는 자유무역환경하의 중한영화문화와 공동제작물 교류 촉진을 취지로 한 영화주가 이미 한차례 거행되었다. 한석희 주 상하이 한국총영사는 양국간 영화·텔레비전 교류 협력은 현재 그 여느때보다도 긴밀하다고 지적하면서 계속 심화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태양의 후예'는 중국인들에게도 계발성적 의의가 있는바 자국 드라마에 대한 더 많은 기대를 가지게 한다. 타국의 우점을 학습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리전은 말했다./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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