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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타이 조선족대학생연합회 고고성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4.01일 18:22
(흑룡강신문=하얼빈) 옌타이 조선족대학생연합회 성립대회가 지난 3월 26일 옌타이대학내에 위치한 위워이훙(于维红)대주점에서 연변대학 김병민 전임총장, 옌타이 조선족과학기술문화인협회 김해수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옌타이지역 조선족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뜻깊게 진행되었다.

  이에 앞서 옌타이 조선족과학기술문화인협회 회의가 있었다. 대학생연합회 설립건에 관한 이날 회의는 임명선 수석부회장이 사회, 과문협 이용식 이사장, 김혁우 부이사장, 김룡 부이사장을 비롯한 이사단 소개에 이어 신경우 비서장이 2016년 협회 사업계획을 보고하였다. 신 비서장은 특히 “옌타이 조선족과학기술문화인협회는 시종 옌타이조선족대학생연합회 설립 문제를 관심해왔으며 앞으로 조선족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옌타이 조선족과학기술문화인협회 김해수 회장이 새로 출범한 옌타이 조선족대학생연합회 회장단을 소개했다. 제1기 회장으로 당선된 김성학(옌타이대학 토목공학과 3학년) 학생은 취임발언에서 “옌타이 지역에는 조선족대학생이 70여 명에 달한다.”며 “앞으로 연합회는 조선족대학생들의 어려움 해소, 이익 도모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조선족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나아가 옌타이 조선족사회에 도움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식 행사후 산둥대학 한국어학원 인문사회학과의 김병민 일급교수로부터 ‘중국조선족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정체성’이란 제목으로 강좌가 있었다. 김 교수는 강좌를 통해 조선족의 역사와 국가 정체성, 민족정체성, 자아정체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으며 향후 우리 조선족은 낙엽귀근(落叶归根)에서 낙엽생근(落叶生根)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 향후 이를 위해 “민족교육의 새로운 길을 모색, 민족문화 창출에 모를 박아야 하며 문화네트워크를 만들고 경제적 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옌타이 미치과 이영화 원장이 ‘치아건강과 예방상식’이란 타이틀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작년 10월말에 설립된 옌타이 조선족과학기술협회는 현재 40여명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이번에 새로운 이사단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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