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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에 관광온 한국인들에게 감동의 서비스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5.20일 08:56
화청홀리데인국제여행사 김림호 부총경리 인터뷰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칭다오관광주간행사에 참가한 김림호 부총경리가 칭다오시 관광국 영도들과

함께 동대문광장에서 홍보행사를 하고 있다. (왼쪽 첫번째)

  (흑룡강신문=칭다오) 이계옥 특약기자 박영만 기자= 관광성수기가 다가오면서 칭다오에 관광오는 한국인이 부쩍 늘고 있다. 이에 대한 정황을 요해하고저 기자는 일전 칭다오시에서 한국상대로 하는 인바운드 업무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칭다오화청홀리데인국제여행사 김림호 부총경리를 만났다.

  칭다오화청홀리데인국제여행사는 청양구 정양로의 국제비즈니스청사 1315실에 위치해 있었다.

  연변 용정이 고향인 김 부총경리는 연변2중을 졸업하고 중국해양대학 해양기상 전업을 4년간 공부하였다. 졸업하던 1996년도에 당시 화청국제여행사 한국부 부장을 맡고 있던 박영권 사장과 인연이 되어 현재까지 화청에 몸을 담아왔다.

  여행사에 처음 입사해서부터 사무실 업무, 가이드 업무 등 여러가지 일들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해왔다고 한다. 한국부 3명의 멤버로 출발한 화청국제여행사의 대 한국업무는 그때로부터 상승일로를 달려왔다. 2007년도에 화청한국부에 소속된 가이드가 35명, 2010년도에 이르러 50여 명을 초과했다.

  지난해부터 한국부는 화청국제여행사에서 독립되어 나와 청양구에 현재의 사무실을 마련하고 화청홀리데인국제여행사 간판을 보란듯이 버젓하게 달았다. 박영권 사장이 법인대표로 등록이 되어 있고 김림호씨가 2인자로 성장한 것이다.

  여행사는 수년간 한국인 칭다오 입국 관광, 즉 인바운드 업무에서 한국관광객 접대수가 5만여 명에 달해 산둥성 동업계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화청여행사는 재 산둥 골프관광을 초창기에 개척하였습니다.”

  여행사 성장의 비결에 대한 김림호 부총경리의 소개이다. 여행사는 98년부터 대 산둥 한국골퍼들의 관광업무를 개척하여왔다. 현재 인바운드업무중 70-80%가 골프관광이 차지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금산골프장과 장기적인 단독 계약을 맺어 한국골프애호가들이 금산골프장에서 무제한으로 골프를 치게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3박4일에 한화 43만9천원밖에 하지 않는 코스가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현재 평일에 50여 명, 주말에는 매일 100명이상의 골퍼들이 몰려들고 있다.

  여행사는 동시에 칭다오맥주박물관, 지머루시장, 지모 온천진에 위치한 해천만온천관광, 노산관광 등 순 관광코스에도 정력을 들여 현재 두 코스의 인원수가 거의 반반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관광객에 대해 내려먹는 커피 서비스 제공, 여름에는 시원한 물수건, 겨울에는 따뜻한 핫팩 제공 등 친철한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지난해 메르스 발병기간에는 관광차안에 손씻는 설비를 새로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한결같은 찬사를 받았다.

  “관광서비스에는 끝이 없습니다. 끊임없이 손님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로 감동의 서비스로 승부를 해야만 합니다.”

  부동의 1위 자리를 수년간 지켜온 비결에 대한 김림호 부총경리의 대답이다. 화청홀리데인국제여행사에서 꾸준히 개선해오는 칭다오 토산품 품목 증가, 각종 음식점 체험 기회 확대, 특수고객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가 피부로 느껴지는 대목이다.

  김 부총경리는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칭다오한국영사관 비자접수센터업무입찰에 화청홀리데인국제여행사의 한국파트너인 하나투어가 낙찰되면서 화청의 대한국업무가 한결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74년 범띠, 42세의 젊은 나이에 중책을 짊어지게 된 비결에 대해 김림호씨는 우선 멘토격인 박영권 사장을 잘 만난 덕분이라면서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지만 최선을 대해 노력한다면 더욱 밝은 내일이 있을 것이라면서 밝을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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