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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는 영웅 족적 그의 정신을 기리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10.26일 09:47
‘안중근 의거 107 주년 기념 력사 발자취 답사 행사' 진행

  (흑룡강신문=하얼빈) 리흔 기자=지난 25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은 안중근 의사의 10월26일 할빈 의거 107주년을 맞아 안중근의사의 정신을 기리는 ‘안중근 의거 107 주년 기념 력사 발자취 답사 행사‘를 조직했다.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아래 조예관으로 략칭)은 과거에 여러가지 형식으로 안 의사의 장거와 투지를 기념한 적 있지만 행적을 추적하는 형식으로 안 의사를 기리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조예관 박춘희 관장은 “현재 조예관에서 할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주관하고 있는 만큼 렬사를 추모하고 기리는 의무와 책임이 있다”면서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안중근의 혼백을 기리고 그의 절개 정신을 특히 요즘 젊은이들에게 다시 한번 알리고 싶다”는 바램을 전했다.

  때문에 이번 활동을 개최하면서 조예관은 특별히 관내 젋은층 업무 골간 11명과 한국 대진대학교 할빈 분교 관계자들을 동참시켰다.

  한국 대진대학교 할빈 분교 전원택 책임자는 “이번 행사는 안중근 의사의 뜻과 사상을 되살리는 한편 력사 인식의 부족으로 한국 독립운동 위해 순국한 안 의사를 오히려 잘 모르는 한국 젊은 세대들에게 교육 받는 좋은 기회이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예관과 대진대학교 관계자 일행은 안중근 의사 기념을 비롯한 안 의사가 의거 후 려순감옥으로 이송되기 전에 갇혔던 당시 일본 령사관 원주소와 안중근 의사 유목비(청초당)가 있는 조림(兆麟)공원, 그리고 안 의사 의거 전 몸을 잠시 안착 한 적이 있었다고 알려진 삼림가(森林街) 34호, 안중근 의사와 함께 이토 히로부미 처단 계획을 세우고 거사에 동참했던 우덕순 의사와 함께 머물었던 채가구(蔡家沟)역전 지하실 등 안 의사가 의거 현장이나 의거 전후 있었던 곳을 찾아다니며 영웅의 거룩한 발자취를 더듬었다.

  이날 답사 활동은 영웅의 족적을 따라 의거 전후 안 의사의 마음을 느끼며 그의 독립정신과 평화사상을 다시한번 재조명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사진설명: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할빈조선민족예술관 직원들과 한국 대진대학교 할빈 분교 관계자들이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안중근 의사에 관한 해설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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