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현장사진
11월30일 오후 3시경, 백산시공안소방지대 특근중대에서는 시구역 향양다리부근의 혼강에서 두 사람이 얼음구멍에 빠져 생명이 위험하다는 군중의 제보를 받았다. 소방대원 세명이 즉각 구조시설을 갖고 재빨리 현장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강뚝에서 10여메터 떨어져 있는 강중심 얼음구멍이에 빠져 몸과 다리는 보이지 않고 그저 두 손이 허우적거리고있었다.
이 위급한 시각에 소방대원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그들을 향해 얼음강판우로 다가섰다. 가까이에 다가가 바줄을 던지고 얼음을 끄는 등 여러가지 효과적인 조치를 강구해 마침내 그 두 사람을 구해냈다.
목격자에 따르면 얼음구멍에 빠진 두 사람은 혼강얼음우에서 거닐다 강중심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얼음이 꺼지면서 미끄러져 떨어졌던것이다.
백산시인민정부 부시장이며 시공안국국장인 배개는 소문을 듣고 현장에 달려와 이 광경을 직접 목격하고 소방대원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백성을 구한데 대해 높이 찬양했다.
김수산 최창남기자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