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토 야사이 필리핀 외무장관이 최근에 밝힌데 따르면 필리핀측은 올해 아세안 윤번의장국을 담임하는 기간 남해 중재안 판결을 아세안 회의 토론 의제로 제기하지 않을것입니다. 이에 육강(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베이징에서 중국 측은 필리핀 정부의 이런 태도표시에 환영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정례기자회견에서 남해문제는 여태껏 중국과 아세안간의 문제가 아니였을뿐만 아니라 문제로 될 수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남해문제는 단지 중국과 아세안 일부 나라와의 문제일 뿐 중국과 아세안간 문제는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 측은 계속해 직접 연관되는 나라와 담판 협상을 통해 남해 관련 분쟁을 해결하고 아세안 나라와 함께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아세안이 성립된지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에 육강 대변인은 중국 측은 줄곧 지역사무에서의 아세안의 중요한 역할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필리핀이 교대로 아세안 의장국을 담임하는 동안 관련 업무를 잘 추진하도록 지지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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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