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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앞에서 대가정의 따스한 손길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7.24일 11:18
-영길현조선족실험유치원 교원들 재복구작업에 최선을

재청결 로동에 최선을 다하는 영길현조선족실험유치원 교원들

일주일을 사이 두고 두차례나 들이닥친 혹독한 수재로 교수청사 면적이 1300여평방메터에 달하는 영길현조선족실험유치원도 그 손실이 만만치 않게 40여만원이나 되였다.

일주일 동안의 고된 청결로동이 수포로 돌아가도 영길현조선족실험유치원 교원들은 신심과 용기를 잃지 않고 재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재복구작업에서 총 18명 밖에 안되는 교직원중 남성 직원은 1명뿐, 모두 녀 교원들인데다 파손된 어린이용 침대, 책걸상, 복사기, 체육기재 등을 재다시 옮겨놓고 청결로동을 하는 일이 여간만 힘든 일이 아니였다. 게다가 마을어구의 쓰레기까지 운동장에 들이덮친 바람에 어떤 교원들은 유리에, 못에 손발이 베고 찔리기까지 하였다. 하지만 교원들은 청결로동에 하루도 빠짐없이 참가했다.

유치원 교원들의 가족들은 물론, 유치원과 한 울타리에 있는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 남성 교원들 그리고 퇴직교원들도 유치원의 청결작업에 매일 선뜻 나서 도왔다.

영길현조선족실험유치원 룡혜숙 원장은 “재난 앞에서 대가정의 따스한 손길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신심을 잃지 않고 너나없이 발벗고 힘을 실어주는 유치원 교원들과 가족들, 퇴직교원들 그리고 당지 교육국, 진수학교, 조선족소학교, 사회 각계 인사들이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와 구원의 손길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여주고 있습니다. 참으로 감동되고 눈물겹습니다.”라고 감동에 겨워 말한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웃음으로 난관을 뚫고 헤쳐가는 영길현조선족실험유치원 전체 교직원들과 대가정의 투혼에 그 어떤 수마도 이기지 못할 것이다.

재복구작업에 뛰여든 영길현조선족실험유치원 룡혜숙(오른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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