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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쪽으로 많이 쏴라"...우려스런 행보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8.30일 17:22

"태평양쪽으로 많이 쏴라"...우려스런 행보 / YTN

[앵커]

북한은 이번에 화성-12형을 전격 발사하면서 앞으로 도발을 계속하겠다는 속내를 다시 한번 드러냈습니다.

특히, 김정은이 태평양을 목표로 발사훈련을 많이 해야 한다고 언급한 점은 우려스런 대목입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 조선중앙TV (14일) : 고달픈 시간을 보내고 있는 미국놈들의 행태를 좀 더 지켜볼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미 을지훈련을 앞둔 지난 14일.

괌 포위사격을 언급했던 북한 전략군사령부를 시찰하며 김정은이 언급한 내용입니다.

북한의 도발 자제 신호로 해석했던 트럼프 미 대통령도 이에 화답하고 나서면서 북미 간에 온기가 도는 듯 보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22일) : 북한 김정은이 미국을 존중하기 시작했는데 이 사실을 크게 존중합니다.]

대화국면이 열리는 듯 했던 분위기는 북한이 일본 상공을 향해 화성-12형을 발사하면서 다시 얼어붙었습니다.

특히, 이번 발사를 참관한 김정은이 태평양을 목표로 미사일 발사훈련을 많이 하라고 언급한 점은 우려스런 대목입니다.

그동안 동해쪽 시험발사에 그치던 북한의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수시로 넘나들 경우, 남북, 북미 관계 개선은 더욱 멀어지고 군국주의에 속도를 내는 일본 아베 정권에도 빌미를 주게 되는 상황을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럴 경우 동북아 군비경쟁으로 이어지면서 한반도 긴장수위도 한층 고조될 수 있어 향후 북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YTN 김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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