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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카탈루냐, 19일까지 독립 여부 밝혀야"

[기타] | 발행시간: 2017.10.17일 09:49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오른쪽)와 소라야 사엔스 데 산타마리아 부총리(자료사진)

스페인 카탈루냐 자치정부의 분리·독립 문제를 둘러싼 중앙정부와의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소라야 사엔스 데 산타마리아 스페인 부총리는 16일(현지시간) 카를로스 푸지데몬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에게 "오는 19일 오전 10시까지 독립선언 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스페인 중앙정부는 카탈루냐 자치정부가 지난 1일 주민투표를 통해 사실상 스페인으로부터의 분리·독립을 결정하고도 중앙정부와의 대화를 요구하며 공식적인 독립선언을 미루자 이날 오전 10시까지 독립 여부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었다.

그러나 푸지데몬 수반은 이날 스페인 중앙정부의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에게 보낸 서한에서 독립선언 여부에 대한 '예' 또는 '아니오'의 입장은 담지 않은 채 '향후 2개월간의 대화'를 제안하고 나선 상황.

이와 관련 산타마리아 부총리는 이날 회견에서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이 (중앙)정부의 요구사항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않아 유감"이라고 말했다.

라호이 총리도 푸지데몬 수반의 서한에 대한 답신을 통해 카탈루냐의 독립선언 여부를 분명히 하는 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스페인 중앙정부가 '두 번째 데드라인'으로 제시한 19일까지도 카탈루냐 측이 분리·독립 의사를 고수할 경우 스페인 중앙정부는 헌법 제115조를 발동, 카탈루냐의 자치권 박탈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산타마리아 부총리는 "푸지데몬 수반은 여전히 현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면서 "(독립 여부에 대해) '예' 또는 '아니오'로 분명히 답해야 한다"고 카탈루냐 측을 거듭 압박했다.외신

출처: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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