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광희가 선화의 스킨십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눈길을 모았다.
광희는 27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선화의 생일상을 준비했다.
광희는 선화에게 "나 의외로 부끄러움 많이 타지 않아?"라고 물었다. 광희는 선화가 볼을 툭툭 건드리는 등의 작은 스킨십에 움찔하며 몸부림을 쳤기 때문.
선화는 그런 광희가 재밌어서 일부러 가까이 다가가며 스킨십을 하는 척 했다. 광희는 어쩔줄 몰라하며 "저돌적이야 너는"이라고 말했다.
선화는 "여자가 먼저 하는 것은 좋은 것이잖아"라고 했고, 광희는 "그러면 나 오늘 밥 못 한다. 나를 지켜줘"라고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후에 인터뷰에서 광희는 "나 무슨 문제 있는 애 같겠다. 원래 스킨십에 소극적이다"며 "장난스런 터치는 적극적이지만 사랑의 스킨십은 소극적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스킨십을 안하면 섭섭하다. 안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선화는 "광희 오빠가 이성친구들에게는 적극적으로 하는데 정말 마음이 있으면 소극적으로 되는 것 같다"며 "그건 좋다. 부끄러워서 그런 것 아니냐. 절 많이 좋아하나 보다"고 말하며 쑥스러워했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화면 캡처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