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만 주면 위명여권자나 불법체류자를 합법화 해준다는데 사실입니까?" "200~300만원만 내면 F-4자격이나 영주권(F-5)을 취득할 수 있게 해준다는데 이런 법무부의 정책이 있습니까?" "시험 안치고도 자격증을 받아준다는데 사실입니까?"….
최근들어 한중도포신문에 동포들로부터 이같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요즘같이 동포들 중 체류기간 만료자가 늘어나고 위명여권 사용자들이나 불법체류자들이 이달 말까지 실시하고 있는 집중단속으로 검거되는 사례가 급증하자 또 다시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하면서 동포사회를 술렁이게 하여 혹 이들이 피해를 보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위명여권 사용자 구제와 불법체류자 합법화에 대해선 법무부가 6월16일 현재까지 공식적인 정책발표를 한 바 없으며, F-4자격이나 영주자격은 요건이 구비되야만 신청이 가능한 것이지 결코 돈으로 취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능사자격증 또한 국가시험을 통과해야만 취득이 가능하며 절대로 돈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끊임 없이 난무하는 각종 유언비어, 동포들 스스로가 피해를 보지않도록 각벌히 주의해야 한다.
재한외국인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