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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중미 수반 혁신적 접촉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4.11.13일 19:25
2014년 북경 중-미 정상회담이 두나라 관계 발전 과정의 중요한 리정표로 될 전망이다. 11월11일 저녁 중남해를 거닐며 담화를 나누던 시진핑 주석과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모습은 오래동안 기억될 것이다. 11월 11일과 12일 량국 수반은 중미 신형대국관계 계획 구체 방향을 결정하고 중미관계 대사에 기입시켰다.

국빈방문 공식 행사와 부담없는 접촉의 장을 병행한 이번 배치는 시진핑 주석과 오바마 대통령에게 장시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같은 방식은 량국 수반 접촉 사상 아주 드문 일이다. 이는 지난해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넌버그 가든에서 열린 “형식에 구애 받지 않은” 력사적 회담이후로 중미 수반 외교 사상 또 한차례의 혁신적 접촉방식이다

중미 각 계층과 제반 분야에서도 친목열이 일었다. 교류 주기로부터 볼 때 1년이 좀 넘는 사이에 량방향 교류열이 여러차례 일었었다.

지난해 겨울 당 제 18기 3차전원회의 이후 미국 재무장관은 대통령 특별 대표 명의로 중국을 방문해 중국의 개혁 상황을 심층적으로 료해했다. 이밖에 미국에서 진행된 중미인문교류 고위층협상과 미국 바이든 부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이어 올해말 중미상업무역련합위원회 회의가 북경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 여름, 제6라운드 중미 전략경제대화회의와 제5라운드 중미 인문교류 고위층협상이 북경에서 동시에 진행되였다. 두나라 수십명 부장급 관원이 회담에 참가했다. 올 가을에 있은 중미 외교관원간 접촉도 정상회의에 기반을 마련했다. 미국 대통령 국가안전사무 담당 보좌관 라이스와 케리 국무장관이 선후하여 중국을 방문했고 중국 양결지 국무위원과 왕의 외교부장도 각기 미국을 방문했다.

중미 수반과 각 계층사이 상호접촉은 량국간 리익이 융합되고 쌍무 관계의 중요성을 승격시키는 경로이다. 세계 총 인구, 경제총량, 무역총액이 각기 세계의 1/4의, 1/3, 1/5을 차지하는 중미 두나라 관계는 당면 국제사회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구비한 쌍무관계이며 앞으로도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편집:구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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