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인턴기자] 마이클 오웬(3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자신의 부상 회복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웬은 지난해 11월 3일(이하 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오첼룰 갈라치(루마니아)전서 허벅지 부상을 당한 뒤로 약 5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오웬은 31일 더선에 실린 인터뷰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우승을 향해 시즌이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 네가 중요한 골을 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나를 그라운드에 투입시킨다면 그가 말했던 것처럼 희망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낼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부상에서 좋은 상태로 회복중이다. 이제 그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며 "몇 주 안에 그라운드로 돌아왔을 때 맨유의 유용한 공격 옵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