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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여행지, 떠나기 전 맞아야 할 주사는?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1.14일 08:31
겨울철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여행을 계획하면서 겨울철 여행지에 대해 알아보는 사람이 많다. 겨울철 여행지로 해외를 알아보고 있다면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예방접종을 꼭 해야 한다,

겨울철 여행지로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남미 쪽을 결정했다면 A형 간염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A형 간염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150만 명 이상에서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간염이며, 예방 가능한 질환 중 가장 흔한 질병이다. A형 간염은 오염된 음식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공중위생이 좋지 않은 나라에서는 음식물을 통해 쉽게 감염될 수 있다. 여행 전에 1회 접종하고 여행에서 돌아와서 혹은 해당 지역에서 2차 접종을 하면 된다.

↑ [헬스조선]조선일보 DB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으로 겨울 여행을 떠난다면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하고 가자. 장티푸스는 장티푸스균에 의해 발생하는 발열성 질환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해 발생한다. 발열, 오한, 두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남아시아 지역은 장티푸스 감염 위험에 많이 노출돼있기 때문에 여행지에서 장티푸스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미리 예방접종을 하고 가는 게 좋다.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나 중남미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황열 예방접종은 필수다. 황열은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의한 출혈열이다. 황열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전염된다. 황열은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에서만 매년 4000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한다. 황열은 발병하면 치명률이 50% 정도 되지만 예방접종으로 거의 100% 예방할 수 있다. 단 영유아나 임신부, 면역저하자는 접종할 수 없다.

이 외에도 계획하고 있는 겨울철 여행지의 환경에 따라 B형간염, 광견병, 인플루엔자, 콜레라 등을 예방하는 주사를 미리 맞고 가는 것이 안전하다. 백신은 예방접종 후 2주가 지나야 항체가 생기기 때문에 여행 전에 한 달 정도의 여유를 두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겨울철 여행지로 예방 접종이 필요한 지역을 선택했다면 빨리 병원을 방문하자.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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