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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는 색깔에 따라 병증의 원인이 다르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4.13일 14:37

민생중의관 김재윤 의학박사

가래는 기도(氣道)나 폐포(肺胞)로부터 분비된 염증성 삼출물이나 세포조직의 붕괴 변성물 또는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이나 먼지 등이 더해진 물질로 기침에 의해 입안으로 객출되는 것을 뜻하며 객담이라고도 한다.

  기침을 배우지 못한 어린이나 폐 기능이 저하 되어 기침을 할 능력이 없는 사람, 노약자들에게서 거렁거렁 가래 끓는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가래가 기도를 막아 질식을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객담은 묽은 가래, 점액성, 백색, 연두색, 황색, 화농색, 형성가래 등으로 구분되고 색에 따라 원인도 다르다.

  *폐한형 가래

  폐가 냉하고 기능이 약한 체질을 가진 사람이 반복적인 감기감염이나 또는 잦은 냉기노출, 찬물 접촉, 찬 음식을 과다 섭취하여 형성 된 담음(痰飮)이 기도 점막에 쌓여 가래가 된다. 기침을 하면 묽은 가래 또는 백색 가래를 객출하며 호흡이 촉박하고 맑은 콧물, 재채기, 코 막힘 등 비염증이 동반 된다. 항상 피로하고 몸이 무거우며 한기를 자주 느끼고 두통과 신체통을 자주 호소한다. 소화가 원활치 않고 대변이 묽다. 냉기에 노출되거나 손에 찬 물을 접촉하거나 냉장고 문만 열어도 콧물이나 재채기, 기침이 나며 소변을 자주 본다.

  *폐열형 가래

  평상시 열감기, 편도선염, 상기도염, 축농증, 폐렴 등 열성 질환에 자주 감염 되어 형성 된 진액(津液)과 기름진 음식, 감미 음식 등을 과다 섭취하여 생긴 담음(위에서 생긴 물질이 역류)이 기도에 정체 되어 생긴 가래이다.가래 색은 황색 가래를 보이며 화농색, 혈성 가래를 혼합하기도 한다. 또한 목에 달라붙은 끈적이는 가래를 제거하기 위해 기침을 한다. 숨이 몹시 차고 흉부에 통증이 심하고 축농증이 동반하기도 하며 눈과 입술이 건조하고 목이 말라 갈증을 자주 호소한다. 여성의 경우 요실금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습사범폐형 가래

  평상시 폭음과 폭식을 하고 자극성 음식을 과다 섭취하며 열성 질환에 자주 감염되면 습담이나 습열이 몸 속에 정체되는데 이것이 폐로 상울하여 가래가 생긴다. 농과 같은 악취가 나는 가래가 많이 나온다. 기침을 심하게 하고 숨이 차며 누우면 더욱 심해진다.때론 식욕이 떨어지고 가스가 많이 차서 복부비만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 항상 자기 주의적 언동을 하며 이상 흥분을 잘한다.

  위 3종류의 형은 1개월~4개월 치료하면 큰 효과를 볼수 있다

  /김재윤 대표전화:13836148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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