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다 주 의원 선거에서 동전을 던져 당선자를 결정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카나다 동부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주가 최근 실시한 주 의원 선거에서 2표 차이로 재검표가 실시된 두 후보의 득표수가 동수로 나타나자 주 선거법에 따라 동전을 던져 당선자를 결정했다고 카나다통신이 19일(현지시간) 전했다.
판사의 립회아래 실시된 재검표와 동전 던지기 결과에 따라 자유당의 앨런 맥카이삭 후보가 당선자로 결정돼 주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맥카이삭 당선자는 《동전 던지기로 의원직 당락을 결정하는것이 옳바른 방식인지는 모르겠다》며 《가장 중요한것은 유권자의 뜻인만큼 한표한표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번에 모두가 깨달았을것》이라고 밝혔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