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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보고서 "글로벌 B2C 전자상거래 발전 추세"

[온바오] | 발행시간: 2015.06.19일 22:18
근년 들어 글로벌 B2C(Business to Customer, 기업이 제공하는 물품 및 서비스가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제공되는 거래 형태)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향후 몇년간 연간 15%에 달하는 성장률을 지속해 거래규모는 2014년 1조6천억달러(1천792조원)에서 2020년 3조4천억달러(3천804조원)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 중 글로벌 해외직구 B2C 전자상거래 성장이 돋보인다. 연평균 최고 27%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해 전세계 시장규모는 2014년 2천3백억달러(257조3천470억원)에서 2020년 1조달러(1천119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그리고 해외직구 B2C 전자상거래 소비자 수는 2014년 3억9백만명에서 매년 연평균 21% 이상 늘어나 2020년 9억명을 돌파, 하나의 강력한 소비자 집단을 형성시켰다.






해외직구 B2C 전자상거래시장 개요 : 규모와 발전

1. 디지털 소비요구, 해외직구 B2C 소비의 신성장 촉진

근년 들어 인터넷,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PC라는 모바일 인터넷의 끊임없는 유입 및 결제, 물류 등 인프라시설의 지속적 개선에 기반해 B2C 전자상거래는 고속 성장을 경험했고 글로벌 소비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글로벌 B2C 전자상거래 시장의 총 거래규모는 1조6천억달러로 라틴아메리카의 2014년 총소비규모와 맞먹었다. 향후 몇년간 글로벌 B2C 시장은 매년 15%에 달하는 성장을 지속해 2020년에는 총 거래규모가 3조4천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서유럽 지역의 한해 전체 소비규모와 맞먹으며 전체 글로벌 소비판매총액의 13.5%를 차지한다.

동시에 글로벌 B2C 소비자 규모는 2014년 13억명에서 2020년 21억명을 돌파할 전망이며 적정인구 중 3분의 2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쇼핑할 전망이다.

2. 해외직구 B2C 시장, 대규모 디지털 소비집단 형성시켜

글로벌 B2C 전자상거래의 신흥영역인 글로벌 해외직구 B2C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2014년 2천3백억달러를 돌파한데 이어 2020년 1조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최고 27%에 달해 전체 B2C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4년 14%에서 2020년 29%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 때 B2C 전자상거래 소비자 수도 2014년 3억9백만명에서 2020년 9억명을 돌파해 연평균 성장률이 21%를 넘을 전망이다. 2020년에는 절반에 가까운 온라인 소비자가 해외직구 소비를 할 것이며 이 때 2억명이 넘는 해외직구 소비자를 보유한 중국은 전세계 최대 해외 B2C 전자상거래 소비시장이 될 것이다.

새롭게 떠오르는 글로벌 소비방식인 해외 B2C 전자상거래는 그 자체만으로도 강력한 성장동력을 갖고 있어 향후 해외 소비무역 성장의 새로운 엔진이 될 것이다. 실례로 중국은 예측 결과,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해외 B2C 전자상거래로 수입되는 소비총액이 연간 40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3. 각기 다른 발전수준과 시장특징, 각기 다른 성장루트 가져와

전세계 각 지역을 살펴보면 경제발전수준, 산업구조 등 많은 차이가 각 지역으로 하여금 각기 다른 특징과 발전 루트를 보이게 한다.

아태 지역은 앞서가는 시장 규모와 강력한 성장만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로컬시장이 되게 했다. 지난해 아태지역의 해외 B2C 전자상거래 총거래액은 전세계 거래액의 30%를 차지했는데, 2020년에는 이 비중이 48%까지 오를 전망이다.

전체 지역 내 소비산업이 비교적 발달했고 각 국마다 산업분야가 다르게 발전한 것이 시장 성장을 이끄는 동력의 근원이 됐다. 이 중 중국, 일본, 한국이 주도하는 동아시아 지역은 관련 기초 인프라가 비교적 발달했고 모바일 인터넷 보급율이 높아 전체 아태시장의 핵심이 됐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오는 2020년 동아시아 해외 B2C 전자상거래 거래액은 아태 지역 전체의 86%, 전세계의 39%를 차지할 전망이다.

동남아 지역은 지역경제의 일체화 발전이 급속히 진행돼 경제 발전 잠재력이 매우 커 아태 지역의 새로운 핵심지역이 됐다.

서유럽(남유럽 포함)과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기존 시장은 성장속도가 비록 느리지만 거대한 시장기반은 여전해 새롭게 형성되는 시장거래에 30% 이상 공헌하고 있다.

라틴아메리카, 중●동유럽, 비교적 성장이 빠른 신흥시장이다. 이 중 라틴아메리카는 아태 지역의 뒤를 잇는 제2의 신흥시장이다. 연평균 성장률이 40%를 넘어 전세계 해외 B2C 전자상거래 성장이 가장 빠른 지역이다.


해외 B2C 업계의 발전 특징 : 해외 소비 다원화 추진, 기업 글로벌화 촉진

더욱 평평해진 거래 방식은 상호거래를 촉진시키고 문턱을 낮췄으며 중간단계를 고효율적으로 만들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혁신을 만들었다.

해외 B2C 전자상거래의 지속적인 발전은 해외직구 뿐 아니라 심지어 글로벌 경제에 깊고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글로벌 소비모델은 더욱 다양해졌으며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업체가 대규모 출현해 기업의 글로벌화 단계는 더욱 빨라질 것이다.

1. 해외 소비자 직면하니, 묶인 플랫폼이 평평하게

해외 B2C 전자상거래가 폭발하기 전까지만 해도 대다수 해외소비 방식은 B2B2C라는 여러 과정이 사슬처럼 묶인 상태에서만 진행돼왔다. 만약 해외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구매상/수입대리상, 도매상, 소매상 등 여러 과정을 거쳐야만 소비자의 손에 들어올 수 있었다. 이같은 모델의 특징은 교류 과정 분담이 끊임없이 세밀화되고 매 과정마다 규모를 크게 만들어 이익을 더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모델의 폐해는 소비자와 상품/서비스 제공업체간의 상호작용 및 교류가 차단당하고 생산자는 소비자 요구의 변화를 제때 파악할 수 없다는 것과 거래 진행의 매 과정에 있는 서비스업체가 거대한 독과점을 형성해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가 불공평해지고 중간에서 가격 협상능력을 축소시켜 수입의 합리적 분배를 힘들게 만드는 데 있다.


해외 B2C 전자상거래의 발전은 거래 플랫폼과 소비자와의 접촉을 집약시켜 소비행위를 기록할 뿐 아니라 소비자의 체험을 취지로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의 비즈니스 생태계를 촉진시킨다.

이같은 변화가 일어나게 된 원인은 해외 정보이동, 자금이동, 편리해진 물류, 개인화에 있다.

B2B2C가 해외소비의 주를 이루던 때 앞서 언급한 요소는 B2B 거래모델에 맞게 진행돼 왔다. 컨테이너 운송 및 항공기 운송이 해외 물류의 주였고 신용장, 전신환 등 기업간의 결제 모델로 해외 결제가 이뤄졌으며 EDI(전자문서교환) 등 기업간의 데이터 교환 플랫폼이 정보이동이었다.

해외 B2C 전자상거래 시대로 진입하면서 기존의 전통무역 구조는 조만간 깨지게 됐다. 제조업체는 직접 소비자와 연결되며 모든 중간과정은 투명, 평등, 고효율적이 될 것이다.

해외 B2C 전자상거래는 전세계 소비모델을 바꿨다. 거래 과정을 상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업체가 직접 소비자를 만나 해외 거래를 하게 해줬다. 그리고 구매자와 판매자가 세분화되고 거래 데이터가 방대해졌으며 온오프라인을 융합해 서비스를 집약시키고 최적화시켰다.

해외 소비는 전통적으로 사슬로 묶여 있던 모델에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모델로 바뀌었으며 매 거래 과정에 있는 거래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 B2C 전자상거래 모델이 뚜렷한 혜택을 가져다줬으며 전통적인 B2B2C 해외거래 모델에서의 서비스업체, 수출대리상, 오프라인 소매업체 등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생태계에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새로운 시장 참가자가 생겼다.

글로벌 B2C 전자상거래 시대에 접어들면서 통관서비스 플랫폼, 공공서비스 플랫폼, 종합서비스 플랫폼 등의 글로벌 거래가 편리해졌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개인의 해외소비가 가능해졌다.

글로벌 정보교류가 편리해져 구매자, 판매자 양쪽 모두 이득을 얻었으며 글로벌 결제방식은 소액 해외소비를 혁신시켰다. 글로별 물류 서비스의 집약화와 창의는 소비자 체험을 개선시키고 비용을 낮췄다.

글로벌 B2C 전자상거래는 향후 규모적 성장과 거래 상품, 서비스 상품의 확대 외에도 플랫폼 서비스의 가치 제고, 서비스 일체화 및 집약화, 플랫폼 통합조정 등에 있어 3가지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거래 플랫폼에 기반한 가치 제고 및 서비스 종류의 지속적인 확대발전, 온오프라인 일체화 맟 서비스 집약화, 거래 플랫폼과 모델의 융합 소비 체험 등이다.

종합해보면 향후 디지털 수단(사물인터넷, 클라우드 기술, 모바일 기술, 빅데이터)은 소비자와 플랫폼에 참여한 여러 참여사를 상호 연결시켜 작용하게 해 글로벌 B2C 전자상거래 업계 참가자의 운영 효율을 대폭 높이고 운영 자본을 최적화시켜 상품과 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이다.

2. 소비의 글로벌화, 기업 운영 글로벌화 추진

해외 B2C 전자상거래의 발전은 단순히 해외소비 생태계를 바꿨을 뿐 아니라 디지털화가 글로벌 추세의 동력임을 보여줬다. 평등한 거래 모델은 평등과 혜택을 더욱 글로벌화시키고 더불어 기업, 특히 중소기업과 발전 중인 경제체 기업의 글로벌 경영 과정을 가속화시킬 것이다.

해외 B2C 전자상거래는 소비를 글로벌화시키는 추진 작용을 3가지 방면에서 보여준다.

우선은 소비자간의 국경을 넘은 상호교류이다. 판매자는 해외 거래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소비자와 연결돼 이들의 요구를 잘 파악하고 직접적인 매매 거래를 할 수 있다.

반대로 소비자는 효율적으로 제조상과 시장정보를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SNS 등을 통해 다른 지역의 소비자와 서로 교류하고 상품 및 제조상 정보와 제품 체험담을 공유할 수 있다. 이같은 활동은 해외 소비자 커뮤니티를 형성시킨다.

다음으로 상품과 서비스 개성을 국경을 넘어 맞춤화할 수 있다. 전세계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하고 상호교류해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하는 것은 개성 맞춤화의 토대이다. 세밀화된 거래와 소규모의 융통성 있는 물류와 거래는 소비자의 요구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만족시킬 수 있다.

향후 해외 B2C 전자상거래는 다른 해외 소비 모델보다 우위를 갖출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개성화 및 맞춤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완벽하게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국경을 넘은 데이터 공유이다. 2020년까지 매년 10억에 달하는 소비자의 해외거래 수십억건과 관련된 데이터는 향후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생겨날 것이다.

이같은 소중한 데이터 자산은 여러 면에서 객관적 가치를 가져다줄 수 있다. 판매자에게는 소비자의 특징과 요구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서비스업자에게는 현 시장 현황을 정확하게 판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심지어 각 국 정부 역시 데이터에 근거해 정확하게 정책을 제정하고 결정할 수 있으며 세금수입을 거둘 수도 있다. [번역 온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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