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메르스 신규환자 42일째 제로…완전종식 9월 넘기나

[기타] | 발행시간: 2015.08.16일 09:14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모습./뉴스1 © News1

치료 환자 여전히 10명 유지...퇴원자 140명·사망 36명 변동 없어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 =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신규 감염자가 42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퇴원자 140명(75.3%), 사망자 36명(19.4%)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

1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4일 이후 42일째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유전자 검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양성 환자도 여전히 1명이 남은 상태다.

유일한 메르스 양성자인 80번 환자(35·남)는 지병으로 혈액암의 일종인 림프종을 앓아 면역력이 약해졌고, 미량의 바이러스가 계속 검출돼 양성과 음성을 오가는 경계선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환자가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아야 완전 종식을 선언할 수 있지만 입원 치료가 장기화되는 상황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우리나라가 메르스 완전 종식을 선언하려면 80번 환자가 두 차례 유전자 검사에서 음정 판정을 받은 뒤 최장 잠복기 14일의 2배가 되는 28일이 지나야 한다고 권고한다.

80번 환자가 당장 완치 판정을 받는다고 해도 9월 중순에야 완전 종식이 가능하지만, 현재로서는 10월을 넘길 것이란 분석이 많다.



현재 메르스 환자 10명(5.4%)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9명은 음성 판정 뒤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폐가 굳어지는 '폐 섬유화' 등으로 건강 상태가 불안한 환자는 3명으로 변동이 없다.

건강이 나쁜 일부 환자는 산소포화도 유지를 위해 에크모(ECMO, 체외막산소화장치), 인공호흡기 등 의료장비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sj@

뉴스1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배우 이정현이 둘째 임신으로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될 예정이다.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에서 이정현은 둘째 임신 사실을 고백한다. 그녀는 "가족같은 방송이라서 처음 말씀드린다. 둘째가 생겼다. 편스토랑이 임신 명당인 것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할빈시조선족운동대회 6월 29일 개최

할빈시조선족운동대회 6월 29일 개최

축구, 배구, 장기, 씨름 등 경기에 20개 팀 참가 할빈에 거주하는 조선족들의 가장 큰 명절행사로 지목되고 있는 할빈시제35회조선족체육운동대회가 6월 29일과 30일 이틀간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6월 12일 오후 3시에 할빈시조1중에서 운동회주

북경-천진-하북과 협력·대화|신시대 '흙인형'의 전승과 혁신

북경-천진-하북과 협력·대화|신시대 '흙인형'의 전승과 혁신

천진에 오면 많은 사람들이 '흙인형 장세가'를 방문한다. 12일, 기자가 천진 고문화거리에 위치한 흙인형 장세가(泥人张世家) 점포를 찾아갔다. 진렬장에는 진흙으로 만든 다채로운 작품들이 현란하게 진렬되여 있었다. '공자 거문고 연주', '목란 종군', '사탕불기 기

북경-천진-하북과 협력·관찰|전통 옛거리를 어떻게 부활시켰는가?

북경-천진-하북과 협력·관찰|전통 옛거리를 어떻게 부활시켰는가?

천진 고문화거리는 고풍스럽고 흥미진진한 옛 거리로 '진문의 고향(津门故里)'으로 알려져 있다. 유서 깊은 전통문화가 국조(國潮) 류행과 어울리고 중국 전통문화가 이곳에서 옛 멋을 풍긴다. 이곳은 흑룡강성 당정대표단이 경진기지역을 학습 고찰하는 곳이기도 하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