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일보사에서 주최하고 청도시 연변상회에서 협찬한《 연변축구-청도의 밤》행사가 1일 저녁 청도시 만달애미호텔에서 있었다.
《거미손 지문일, 연변의 영웅 박태하》사회자의 호명에 따라 연변팀 선수들이 장내에 입장하자 우뢰와 같은 박수소리가 터졌다.
연변팀 감독진과 선수단 전체, 연변주체육국,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 사업일군, 청도시 연변상회, 연변축구팬대표, 청도 조선족 유지인사들이 참석했다.
청도시 연변상회 전치국회장, 주청도 한국 총령사관 리강원령사, 연변주체육국 전임국장 최광륜의 축사에 이어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 박성웅주임이 구단을 대표해 《올시즌 일궈낸 모든 성취는 박태하감독을 비롯한 감독진과 선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답사를 올렸다.
연변일보사 사장겸 총편집 안국현 등이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 박성웅주임과 박태하감독 등에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박태하감독은 《청도시 연변상회와 연변일보사에 감사를 드린다. 내가 오늘 이 자리에 설수 있은것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을것이다. 올시즌 리그가 시작되기전 준비시간이 너무 짧았다. 동계훈련기간 열심히 따라준 선수들과 시작은 같이 했지만 떨어져 나간 선수들에게 모두 감사하다. 래년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한걸음한걸음, 그리고 한경기, 한경기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이다. 조선족만의 끈기있는 지지않는 근성으로 슈퍼리그에서 맞서볼 생각이다. 내가 생각하는 축구를 현재 80%까지 만들었다. 20%의 부족점은 슈퍼리그에서 만들어나갈것이다.》고 말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