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선수들 먹성 감당 못해" 리우 맥도날드, 1인당 20개 제한

[기타] | 발행시간: 2016.08.17일 09:03

호주 배드민턴 선수 사완 세라싱헤는 지난 14일 경기에서 패배한 뒤 '맥도날드 한상'을 차려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모습. 메뉴는 햄버거 6개, 프렌치프라이 라지사이즈 6팩, 브라우니 6개, 치킨너겟 4팩이었다.

맥도날드가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의 먹성에 못이겨 '맥도날드 상한제'를 도입했다.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선수촌 아파트 단지인 '올림픽 빌리지' 내 맥도날드는 이번주부터 1인당 20개 품목으로 이용 한도를 제한했다.

선수들과 코치들의 경우 해당 맥도날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너무 큰 인기를 끌면서 상한제 도입이 불가피해졌다는 설명이다. 선수들의 경우 20개 이상 주문할 수 있지만 이 경우 배급 순서가 늦어진다.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의 먹성은 늘 화제였다. 올림픽에서 금메달만 23개를 거머쥔 미국의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는 피자 한판과 파스타 450g, 계란 샌드위치 3개를 먹는 등 하루 1만2000㎉를 섭취하기로 유명하다. 파스타 450g은 일반 가정에서 4인분 정도의 양이다.

미국 수영 간판스타 라이언 록티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거의 모든 끼니를 맥도날드에서 해결하고 금메달 4개를 땄다고 신문은 전했다.

호주 배드민턴 선수 사완 세라싱헤는 지난 14일 경기에서 패배한 뒤 '맥도날드 한상'을 차려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려 화제가 됐다. 메뉴는 햄버거 6개, 프렌치프라이 라지사이즈 6팩, 브라우니 6개, 치킨너겟 4팩이었다.

올림픽 빌리지 내 맥도날드의 한 직원은 "중국 농구팀은 매일, 정말 매일 온다"면서 "아침 9시부터 빅맥을 먹는다. 정말 놀랍다"라고 말했다.


하세린 기자 iwrite@

머니투데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8%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18%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2%
10대 0%
20대 5%
30대 23%
40대 5%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배우 이영하가 선우은숙과 이혼 후 18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단 한번도 '재혼'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이영하가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배우 이필모와 최대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배우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15일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올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4편까지 나온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트리플 천만'을 달성했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이날 오전 누적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사진=나남뉴스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에 관한 5번째 공판에서 근황 및 치료 상황 등이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에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배우 유아인에 대한 5번째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는

[창업붐4]날로 변모하는 고향서 뭔가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

[창업붐4]날로 변모하는 고향서 뭔가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

이국생활 접고 화룡에 정착한 김희붕 사장 ‘숯불닭갈비집’ 김희붕 사장. 얼마전 오랜 이국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귀향창업을 결심한 김희붕, 홍지은 부부를 만나 이제 막 창업의 길에 올라 ‘숯불닭갈비집’을 운영하게 된 따끈따끈한 신장 개업 이야기를 들을 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