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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설의 인연...중국-스위스 스포츠·경제무역 협력 고조

[기타] | 발행시간: 2017.01.18일 17:18
[촬영/신화사 기자 리쥔둥(李俊東)]

[신화망 베이징 1월 18일] (장룽펑(張榮鋒), 장이페이(張逸飛), 뤄제(羅捷) 기자) 스위스관광국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스키 시즌, 중국 관광객은 스위스 산간지대에서 누적 19만 밤 숙박을 하여 스위스 산간지대 외국 관광객 숙박의 45%를 차지했고 2015년, 중국 관광객이 스위스호텔에서 숙박한 누적 일수는 150만일, 총 소비금액은 5억 스위스프랑에 달했다.

중국에서 동계스포츠는 갈수록 각광 받고 있다. 중국-스위스 양국의 스포츠 분야 협력이 끊임없이 강화되고 중국 관광객의 스위스 동계스포츠 관광이 활발해 지는 와중에 스위스 국가관광국은 동계스포츠를 홍보하고 스포츠, 문화, 경제무역 등 분야에서의 양국의 교류를 추진코자 최근에 랴오닝(遼寧)성을 방문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리강(李钢)]

15일 오전, 선양(瀋陽) 과이퍼(怪坡)스키장에서 ‘하이 스노우(High Snow)’ 3인 릴레이 특색경기가 진행되었다. 경기에 참석한 100여명 동계스포츠 애호가 중에 가장 연소한 선수는 8살 밖에 되지 않았다. “스위스가 중국에서 스키관광 마케팅을 실시한지 5년이 되었고 주로 베이징(北京)에서 진행했지만 작년에는 충리(崇禮)와 지린(吉林)의 베이따후(北大壺) 스키장에서 설명회를 가졌고 주로 스키 마니어 대상으로 추진했다. 선양은 올해 마케팅 행사의 첫 지점이고 2월 18일과 3월 4일은 각각 베이징의 옌칭(延慶)과 충리의 스키장에서 행사할 예정”이라고 17일, 바이숭더(白松德) 스위스국가관광국 화북지역 매니저는 소개하면서 최근 몇 년간, 매년 10여 만명의 중국 관광객이 스위스 스키여행을 다녀갔고 양국의 스포츠와 인문교류는 크게 진전되었으며 호혜상생의 국면은 이미 확립되었다고 언급했다.

중국은 2022년 동계올림픽 준비 중이다. 스위스는 동계스포츠 면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쌍방의 협력공간은 상당히 크다.

알랜 가첸 중국주재 스위스 공사는 ‘중국청년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스위스는 동계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행사 면에서 상호 경험을 배울 수 있으며 “중국이 제기한 ‘3억명 동계스포츠 참여’ 목표는 중국과 스위스가 청소년교류, 문화교류 그리고 관광을 포함한 많은 분야서의 협력의 문을 활짝 열었다”고 말했다.

2014년 7월 중국-스위스 자유무역협정 발효에서 작년 4월 양국의 혁신적인 전략적 파트너관계 수립, 올해 중국-스위스 자유무역협정 승격 관련 공동연구의 가동에 이르기까지, 중국과 스위스의 스포츠 분야의 협력은 필히 양국 관계의 심층으로의 발전과 함께 호혜상생의 새로운 시대에 진입할 것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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