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동부 난가르하르주에서 나토 드론 공격에 11명의 이슬람국가(IS) 조직원들이 죽었다고 9일 아프간 관리가 말했다.
주 경찰청 대변인은 사망자 중에는 2명의 지역 사령관이 들어 있으며 부상자도 6명 있다고 밝혔다.
아프간 잔류 미군 대변인인 빌 살빈 해군 대령은 미군이 전날 난가르하르에서 테러 분쇄 작전에 나선 사실을 확인해 주었다.
아프간 가운데 동부 지역에서 IS 충성 조직이 생겨나 아프간 반군의 대명사인 탈레반 조직의 라이벌로 떠올랐다. IS 친연 조직은 아프간의 시아파 소수계 주민과 군경 치안요원들을 공격하고 있다.
나토 주도의 다국적군은 아프간 전쟁 전투 임무를 2014년 말 종료하고 대부분 철수했으며 미군 1만여 명이 잔류해 간접 지원 임무를 하고 있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