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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법원, 500명 정변미수 용의자 심판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7.08.02일 10:54
터키 앙까라의 한 지방법원이 8월 1일 법정을 열고 2016년 7월 군사정변 미수 용의자에 대한 심문을 진행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에 심문한 용의자들은 주요하게 전임 공군 고위급 군관과 병사들이였다. 용의자들은 정변 과정에서 탈취한 앙까라 근교의 아키치공군기지를 정변 림시지휘부로 사용하여 이 기지에 터키군 총참모장을 가두었고 전투기를 동원해 앙까라시 의회대청 등 기구들을 폭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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