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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 트럼프의 역정 대처 실패 원인 드디여 알게 되였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4.15일 09:06
--80페지 전문가 통신기록 뒤돌아본 미국 언론 트럼프의 역정 대처 원인 파헤쳐

트럼프는 줄곧 코로나19에 대해 아주 중시해왔다고 말을 바꾸면서 책임을 기어이 여러 주에 돌렸다.

최근 미국 《뉴욕타임스》는 장문을 발표하여 수명의 정부 전, 현직 관원들의 취재 내용과 여러 전문가의 e메일 기록을 발표하여 그동안 보도되지 않았던 미국정부의 역정(전염병 발생상황) 대처 과정중 있었던 많은 세부사항들을 폭로했다.

이를테면 역정에 직면하여 트럼프정부가 망설인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 전문가들이 트럼프에게 전염병의 위험도를 몇번이나 일깨워줬는지 하는 것들이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대통령 트럼프는 고로나19의 위기를 고의적으로 희석시켰지만 미국 정보계, 국가안전위원회와 정부 위생관원들은 모두 여러 차례 경고를 보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전염병 확산 과정에서 트럼프는 5가지 중요한 시점에서 다음과 같은 선택을 했다.

1월초, 미국 국가안전위원회의 류행병추적담당사무실에서 코로나190 관련 보고를 받은 후 생물방역 전문가들은 수주일내에 일부 건의적인 조치를 제기하였다. 내용인 즉 관원들에게 부분적 구역을‘봉쇄'할 것을 고려하고 민중의 자택근무를 제창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트럼프정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1월 29일, 백악관 무역고문 피터 나발로는 언사가 치렬한 비망록을 발표하여 코로나19로 인하여 미국이 수십만명이 사망하고 수만억딸라의 경제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트럼프는이 비망록을 본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2월의 세번째 주, 정부의 고위급 공공위생 관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집에서 사무를 보며 학교를 페쇄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대응조치를 취하여 전염병의 확산을 완화시켜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미국질병통제쎈터의 한 관리가 소식을 전하자 주식이 폭락해 트럼프의 노여움만 샀다. 이런 조치는 실시되지 못했다.

1월과 2월 기간 일부 미국 학자와 전염병 의사들은 e메일 교신 과정에 트럼프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조치가 결핍한 데 대하여 우려와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들은 정부가 진단키트가 부족하다고 비판하고 무증상 감염자에 대한 정부의 중시를 일으키려고 시도했으며 지어는 전세계에서의 바이러스의 전파를 추적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트럼프정부는 신속한 조치를 대지 못했다.

지난 3월, 미국의 전염병이 더한층 심화되였지만 역정 대처 방안을 둘러싸고 백안관은 부동한 의견으로 엇갈렸다. 트럼프는 일부 유명 투자자와 련계하여 학교를 페쇄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조치가 주식시장과 경제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알아보았다. 백악관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엄격한 격리 조치는 미국 경제를 심각하게 해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오브라이언 국가안보 보좌관은 어떤 조치를 취하든 미국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 두달 동안 트럼프에게‘고의적'으로 간과된 메시지는 또 어떤 것들이 있는가? 《뉴욕타임스》는 다른 기사에서 중요한 타임 라인을 정리했다.



1월초, 미국 국무부가 제출한 정보에는 이미 코로나19가 언급되였고 미국질병통제쎈터도 위생부 장관 아자르에게 통보했다. 당시 트럼프의 관심은 이란 소장 술라이마니 암살과 중미 무역협상, 자신의 탄핵안에 쏠려있었다.

1월 18일, 아자르는 처음으로 전화로 트럼프에게 코로나바이러스의 잠재적 위험성을 일깨워주었다. 플로리다에서 휴가를 보내던 트럼프는 그건 일시적인 문제이라고만 말했다. 며칠 후 트럼프는 다보스경제포럼에서 취재를 접수할 때 “우리는 국면을 완전히 통제했다.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1월 27일 오후, 미국 국가안전위원회는 림시로 회의를 소집하였지만 각측이 서로 싸우는 바람에 흐지브지하게 끝났다. 미국정부는 폭발할 가능성이 있는 전염병에 대하여 진단키트와 방호장비가 시급히 부족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포함하여 준비작업을 충분히 하지 않았다.

1월 30일, 아자르는 트럼프에게 코로나19의 위험성을 재차 귀띔하였다. 그러나 트럼프는 아자르가 끔찍한 이야기를 한다며 오히려 그를 놀라지 말라고 안심시켰다.

1월 31일, 백악관은 코로나19 관련 발표회를 갖고 미국이 공공위생 비상사태에 진입한다고 선포했다. 이에 따라 미국항공, 델타항공과 미국련합항공 3개 항공사는 중미 항공편을 잠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위생관원들은 려행 제한을 실시하는 것은 전염병을 통제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며 이는 의료물자의 운송을 저애하고 중미 량국이 전염병 예방을 협력하는 데도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2월 중순에 미국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교착 상태에 빠졌고 또 다른 한 바이러스 추적 시스템 사업도 실패했다. 전문가들은 또  e메일로 불안한 마음을 토로하며 무증상 감염자의 잠재적 위험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바 리 조지아공대 연구원은 e메일에서 “그렇다. (무증상 감염자와 경증 환자)를 지금 제일 걱정해야 한다. 이는 제일 관건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1%만 감염되여도 최종적으로 감염자수가 급증할 것이다. 우리는 그 끔찍한 상황에 대처할 힘이 없을 것이다. 전염은 발병 기간 뿐만 아니라 치유 후에도 생길 수 있다. 우리는 오랜 시간에 들여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고 시인했다.

2월 21일, 미국 위생 및대중봉사부 고위급관리 로버트 카들렉박사는 백악관 코로나19 사업팀 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에서는 역정에 대처하는 모의연습을 진행, 미국의 경제와 수백만 미국인들의 일상생활이 심각하게 파괴될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엄격한 사회적 격리 조치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틀 후 , 무증상 감염자 사이에 사람간 전파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안 카들렉박사는 트럼프에게 상황을 보고할 것을 건의했다. 당시 트럼프는 인도를 방문중이였고 백악관은 즉각 행동하지 않았다. 이렇게 전염병을 통제할 수 있는 관건적인 전환점을 놓쳤다.

2월 25일, 전문가들은 더는 기다릴 수 없다며 스스로 행동에 나서기 시작했다. 미국 국가면역 및 호흡기계통 질병쎈터 주임 낸시 메소니야박사가 글을 발표하여 전염병의 엄중성에 대해 경고하였다. 이 경고는 일부 미국사람들로 하여금 문제의 심각성을 알게 한 한편 미국 주식의 폭락을 초래하였다.

같은 날, 백악관으로 돌아온 트럼프는 미국 주식이 폭락한 것을 보고는 메소니야박사의 반응이 지나쳤다고 비난했다. 뒤이어 트럼프는 소식공개회를 열고 백악관의 전염병 대처사업이 부대통령 펜스의 령도하에 진행될 것이라고 선포했다.

2월말, 백악관 코로나19  대처 조정원으로 임명된 에이즈 전문가 드볼라 백스박사는 트럼프가 상응한 예방통제 조치를 내놓도록 간신히 설득했다. 《뉴욕타임스》는 경제발전 형세야말로 트럼프가 경선 련임을 위해 건 판돈이라며 주식이 폭락하자 그는 정부내 일부 관리들을 불신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2월 옹근 한달간, 미국의‘매파’인사들은 모두 트럼프정부의 역정 대처 부실에 대한 책임을 중국에 떠넘기게 추동하였다. 이는 중미 량국이 전염병을 대처하기 위해 널리 협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약화시켰다. 더 직접적으로는 미국 각지의 주정부, 지방정부, 병원이 부족한 의료물자를 다투어 사들이는 혼전이 벌어졌다.

3월 16일, 트럼프는 끝내‘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라고 명령함과 동시에 자신은 줄곧 코로나19에 대해 아주 중시해왔다고 말을 바꾸면서 책임을 기어이 여러 주에 돌렸다.

그러나 때는 1월초 정부 내부에서 보고를 하고 전문가들이 건의를 제기한 지 이미 두달이 지난 시점이였다. 트럼프는 너무나도 많은 시간을 랑비했다.

/중앙TV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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