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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지역 개방의 새 고지 구축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8.09일 14:43
  흑룡강자유무역구 러시아와 손잡고 클라우드에서 기회 찾는다

  올해는 ‘중러선린우호협력조약’을 체결한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나라의 ‘쌍순환’ 새 발전구도와 ‘일대일로’건설에 한층 더 융합해 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가 전 성의 경제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며 러시아의 관련 주,구역경제체간의 경제무역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에 개최된 중국(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 대러시아경제무역협력 온라인 추천설명회에서 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와 각 분구는 러시아련방 주재 중국 대사관, 하바롭스크 주재 중국 총령사관,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중국 총령사관 등 기구의 대표들과 한자리에 모여 분분히 자신의 우위 특점을 소개하면서 흑룡강성과 러시아가 무역, 산업, 기술, 인재 등 령역에서 협력해 윈윈을 도모했다.

  변경 우위에 립각해 200여가지 제도 혁신성과 이룩

  2019년 8월에 현판한 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는 총면적이 120제곱미터로 할빈, 흑하,수분하를 비롯한 3개 분구로 나눠져 있다. 이는 중국이 처음으로 변경지역에 설치한 자유무역시험구로 중국에서 최북단에 있는 자유무역시험구이며 아울러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러시아 및 동북아협력을 중점으로 한 자유무역시험구이기도 하다.

  상반기 흑룡강성의 대러시아무역액은 600억원으로 동기 대비 18% 늘어난 전 성 대외무역총액의 64%를 차지했으며 전국 대러시아무역액의 15%를 차지했다. 자유무역구는 제도혁신을 핵심으로 삼아 러시아를 상대로 변경지역에 포진한 특색 우위에 립각해 200여가지 제도 혁신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대러시아협력에서 가장 흡인력이 있고 응집력이 있는 새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흑룡강자유무역구는 정식 설립된 이래 주동적으로 국제선진경험을 목표로 삼아 북으로 개방하는 새 고지를 건설하는데 주력해 대러시아 및 동북아협력의 중심지를 구축해왔다. 2년간 흑룡강자유무역구는 대러시아무역, 다국적 산업, 과학기술 연구,개발,금융서비스 등 면에서 적극적으로 탐구해 선참으로 실행하고 선참으로 시험하면서 대량의 경험과 방법, 성공사례를 만들어냈다. 이와 같은 배경하에 이번 자유무역구 온라인 추천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그야말로 적시적이라고 할 수 있다.

  흑룡강자유무역구 우위를 설명하고 정책을 알리면서 협력기회 찾아

  할빈분구관리위원회 전담 부주임인 임해룡은 추천설명회에서 “기타 지역에 있는 정책이라면 자유무역구 분구에도 모두 있다. 기타 지역에 없는 정책이라도 자유무역구 분구에서 론의할 여지가 있다”며 정책우대 면에서나 산업 클러스터 면에서나 관계없이 할빈분구는 모두 거대한 투자기회를 가지고 있는 옥토이라고 말했다.

  할빈분구는 대러시아협력의 교두보이다. 최근년간 더욱 많은 러시아측의 기업을 끌어들이기 위해 할빈분구는 자신의 우위를 충분히 리용해 ‘대러시아 및 동북아협력의 중심지’를 구축하는 것을 둘러싸고 대러시아 및 동북아와의 전면 협력을 이끄는 고지 그리고 국내를 이어주고 유라시아를 커버하는 국가의 물류중심지로 부상해 중러기업이 할빈분구에서 투자하는 데 넓은 무대를 마련해주었다.

  할빈분구에 대한 추천,설명을 청취한 후 흑하분구도 자신의 우위 특점을 설명했다. 흑하분구 당공작위원 부서기이며 관리위원회 상무 부주임인 왕해동은 흑하와 러시아 블라고베센스크시(布拉戈维申斯克市)의 지역 우위와 자원 우위에 의거해 향후 흑하는 러시아와 협력발전하면서 량방향으로 서로 협력하는 비즈니스환경을 마련해 개방협력수준을 제고하고 흑룡강대교가 개통되는 것을 계기로 러시아측 정부와 경제무역주체를 공동으로 육성,장대시켜 무역종류와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다국적 산업을 발전시켜 경제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함께 육성해 중러 다국적 목재가공산업을 발전시키고 중러 유기농산물을 생산하는 우위를 살려 량식의 현지 정밀가공을 발전시키며 전력가공기업의 전형과 업그레이드를 추진해 신재료가공산업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수분하는 러시아와 린접해 있으며 선린 친선 력사가 길며 경제무역협력도 밀접하다. 이번 추천설명회에서 수분하시는 향후의 협력방향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목단강시당위 상무위원이며 수분하시당위 서기인 황사위는 “최근년간 러시아측과의 호혜협력이 날로 긴밀해지고 있으며 개방전망도 날로 밝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향후 우리는 러시아측 그리고 기업가들과 손을 잡고 서로 련계하고 서로 소통하는 수준을 업그레이드해 다국적 협력의 차원을 높이고 경제무역왕래의 잠재력을 발굴해 협력교류하는 령역을 확대시킬 것”이라며 수분하의 투자분위기가 농후한 바 현재 새로운 한차례 전민 투자의 열풍이 일고 있어 매개 투자인에게 최고의 대우,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승낙했다. 한편 더욱 많은 중러기업,바이어들이 수분하에서 목재, 수산물, 식품,량식, 중약재, 청정에너지 등 실물산업에 투자하고 물류, 관광, 금융, 전자상거래, 회의 전시, 예술 등 서비스령역에서 혁신, 창업하며 변경지역의 개방이 번영,발전하도록 추진함으로써 중러가 협력하는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품을 열고 ‘룡강 투자기회’ 함께 찾는다

  이에 대해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국제협력청의 스타리치커푸 청장은 “러시아 원동지역과 흑룡강성의 전략 파트너관계는 량국 인민들의 리익에 부합되며 프리모르스키와 흑룡강성은 깊은 우의와 오랜 협력전통이 있다”며 “30여년간 프리모르스키는 할빈 국제경제무역상담회에 줄곧 참가해왔으며 중국 협력파트너의 지지하에 가상 전시 부스를 마련해 연해 회사의 수출프로젝트를 소개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년간 프리모르스키와 중국간의 협력경험은 매우 성공적이였는 바 중국은 해마다 프리모르스키 대외무역액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20년말까지 프리모르스키의 대외무역액은 40억달러를 초과했으며 중국과의 무역비률이 52.3%에 달했다. 러시아측은 중국 여러 령역과의 련계를 줄곧 유지해왔으며 특히 운수와 물류 령역에서 협력이 강화됐는 바 농산물공업과 어업을 포함한 제조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측은 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의 발전 전망과 상호 협력에 대한 기대에 충만돼 있다. 프리모르스키 농업부는 흑룡강성 상무청, 광동성 상무청과 계속 손잡고 대두생산 령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측은 또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프리모르스키와 흑룡강성의 경제무역협력을 강화할 예정인데 이는 러시아와 중국간의 무역량을 회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또한 협력을 새로운 수준으로 이끌어 올리게 된다.

  중국-몽골-러시아 경제밸트의 중요한 구성부분과 중국이 북으로 개방하는 중요한 창구로서 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는 품을 열어 더욱 량호한 비즈니스환경과 혁신제도를 마련해 중러경제무역협력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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