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조선
  • 작게
  • 원본
  • 크게

北 관리 "에볼라 차단 위해 모든 수입품 검역"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11.04일 08:07
"국경지역과 공항, 항구에 입국자 격리실 마련"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북한 관리가 3일 에볼라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으려고 모든 수입품에 대해 검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철진 국가품질감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대내용 라디오 방송인 조선중앙방송과 인터뷰에서 북한이 국경지역의 검역강화로 에볼라 바이러스의 반입 통로를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구체적인 조치와 관련해 "다른 나라로부터 들어오는 운수수단들과 동식물을 비롯한 모든 수입품에 대하여 철저히 검역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단 하나의 수입품도 놓치지 않고 철저한 소독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북한이 국경지역과 공항 등에서 입국자들을 빠짐없이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리 위원장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국경지역과 비행장, 항구에 격리실을 꾸려놓고 입국자들에 대한 검역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외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를 철저히 격리, 의학적 조치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달 30일 미국 AP통신은 북한이 입국하는 외국인을 국적이나 출신 지역에 관계없이 21일간 격리된 상태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관찰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리 위원장은 국가품질감독위원회가 검역기관들과 함께 입국자, 동식물에 대한 위생수 검역사업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배우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15일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올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4편까지 나온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트리플 천만'을 달성했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이날 오전 누적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사진=나남뉴스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에 관한 5번째 공판에서 근황 및 치료 상황 등이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에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배우 유아인에 대한 5번째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는

[창업붐4]날로 변모하는 고향서 뭔가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

[창업붐4]날로 변모하는 고향서 뭔가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

이국생활 접고 화룡에 정착한 김희붕 사장 ‘숯불닭갈비집’ 김희붕 사장. 얼마전 오랜 이국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귀향창업을 결심한 김희붕, 홍지은 부부를 만나 이제 막 창업의 길에 올라 ‘숯불닭갈비집’을 운영하게 된 따끈따끈한 신장 개업 이야기를 들을 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