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중국사회과학원은 북경에서 국내 기업과 중국진출 외국기업 300호를 상대로 2014년 사회책임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기업성질을 봤을 때 국유기업과 외국기업의 사회책임점수가 민영기업들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지구별로는 미국, 영국과 프랑스 등 구미국가의 점수가 비교적 낮았으며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국가와 지구 기업들의 점수가 상대적으로 좋게 나왔다.
점수를 봤을 때 한국기업들의 표현이 돌출했는바 100개 외국기업 평균 점수가 26.4인데 비해 통계에 들어간 6개 한국기업의 평균 점수는 60.1로 나와 가장 높은 점수를 따냈다. 그중 삼성은 80.2점으로 모든 외국기업을 물리치고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계속 사회책임 최우수 외국기업으로 됐다.
다음으로 중국에 진출한 대만기업이 51.5점으로 두번째자리를 차지했다. 그리고 일본기업은 35.5점으로 3위에 올랐으며 독일기업이 29점을 따냈다.
같은 시기 미국기업은 19점밖에 안돼 사회책임에서 다른 나라 기업들과 적잖은 거리를 보여줬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제1재경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