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이서진이 MBC 새 주말드라마 '100일의 아내'(가제. 극본 정유경, 연출 김진민) 남자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28일 오전 이서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서진이 '100일의 아내' 제작진으로부터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서진은 제작진으로부터 대본을 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이서진이 '100일의 아내' 출연을 확정할 경우 2014년 8월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안방극장 복귀다.
'100일의 아내'는 뇌종양 진단을 받은 여자가 자신의 딸의 보호자를 만들어 주기 위해 한 남자와 시한부 계약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편 '100일의 아내'는 '내 딸, 금사월' 후속으로 오는 2016년 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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