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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수화 고향인 모였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1.21일 10:54

임원진 모두가 함께 본 향우회를 잘 이끌어갈것을 약속했다.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칭다오 수화향우회 신년회가 지난 1월 15일 청양구 해란강민속궁에서 진행되었다.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이봉산 회장, 오상향우회 박해룡 회장, 철려향우회 김천일 회장, 북안향우회 이동찬 회장을 비롯한 기타 향우회 대표 및 수화향우회 회원 총 100여 명이 신년회에 참가했다.

  이봉산 회장은 축사에서 수화향우회의 설립으로 하여 칭다오향우회가 현재 26개로 증가되었다면서 늦게 설립됐지만 다른 향우회 모임 못지 않게 체계적으로 잘 꾸려나갈 것을 부탁했다.

  칭다오 수화향우회는 지난해 8월에 정식 설립, 현재 90여 명 회원이 있으며 지난해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연말총결대회에서 우수향우회로 선정되었다. 지난해 9월 철려, 북안 향우회와 성공적으로 친목운동대회를 치르렀으며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에서 주최한 2015년 ‘천안디지털컵’ 골프대회에서 개인전 2등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따내기도 했다.

  수화향우회 이광춘 회장은 비록 출발은 많이 늦었지만 고향 떠나 타향에서 똘똘 뭉치며 서로 돕고 나누고 베푸는 실속있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기타 향우회와 상호 교류와 발전을 도모하는데도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년회에서는 향우회 노인팀 남일주, 김성희, 김영애, 지문옥 등 부회장에게 위임장을 전달했다. 이어 김현일, 김창학, 조무춘, 김원섭, 강준민, 남혜금을 비롯한 부회장, 그리고 남용 재무감사, 송성철 사무국장과 김명순 사무원 및 박용선、김송광 총무에게도 위임장을 전달했다. 이외 송성철, 임춘명, 이의성, 고수영, 김령 등 5명의 우수회원에게 영예증서를 발급했다. 끝으로 회원들이 준비한 노래와 춤 그리고 재미나는 오락게임과 추첨행사가 있었다.

  이광춘(52세) 회장은 일찍 흑룡강성 민족간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흑룡강성 수화시정부에서 간부직으로 수년간 일해왔다. 1994년 한국오로라주식회사(완구회사) 난징지사에서 근무했으며 그 후 모 한국 복장회사에서 무역담당으로 10여년간 일해왔다. 현재 칭다오 모 전자회사에서 관리직을 맡고 있으며 관리자로서의 그 능력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신년회에는 조무춘, 남혜금, 김원섭 등 임원진과 기타 회원들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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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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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디오는 한국에서 쓰면 표준어고 조선어는 청도인데 흑룡강신문이면 조선족신문인데 칭디오라거 표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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