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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회장, 스캔들" 中 언론, 대서특필 하니 독자들 "이게 뉴스냐?"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7.22일 17:32

[온바오닷컴 ㅣ 박장효 기자] 중국 언론도 이건희(74) 삼성 회장의 성매매 관련 뉴스를 한국 국내 언론보도를 인용해 영상과 함께 대서 특필했다.

그런데 중국 독자들의 여론은 오히려 관련 뉴스 보도를 비난하며 이건희 회장을 두둔하는 분위기이다.

왕이(网易), 텐센트(腾讯) 등 중국 주요 포탈사이트는 22일 국내 언론 보도를 인용해 "이건희 회장이 자택에서 성매매를 했다는 동영상이 폭로됐다"며 "이 회장은 매번 성매매를 할 때마다 2~30대 여성 3~5명을 불러 1인당 500만원(위안화 3만위안)을 지불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보도는 현재 중국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으며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에서 핫이슈로 등재돼 관련 뉴스 조회수가 32만회를 넘었다. 왕이의 경우 이건희 성매매 기사가 게재된지 6시간여만에 조회수가 6만회를 넘고 2천개가 넘는 댓글이 달릴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그런데 관련 뉴스에 대한 중국 독자들은 "이것도 뉴스냐?"며 보도 자체를 비난하는 분위기이다. 왕이뉴스 사이트의 관련 댓글 중 "남자라면 다 원하는 바인데, 뭐가 어때?", "노인 양반이 몸이 참 좋다" 등의 내용이 가장 많은 찬성을 받았다.

또한 "큰 일 아니다", "이게 무슨 뉴스라고 이슈로 보도하냐?", "성매매 안 한 남자 나와봐", "네 돈 썼냐? 왠 난리", "삼성 주식과 상관 없는 뉴스", "몇년 안 남은 노인 아니냐? 즐길 수 있으면 즐겨야지" 등 이건희 전 회장을 두둔하는 댓글이 주를 이뤘다.

한편 국내 탐사보도매체 뉴스타파(Newstapa)는 21일 이건희 삼성 회장의 성매매 내용이 담긴 동영상 파일과 자료들을 입수했다며 보도했다. 보도 자료 삼은 관련 동영상은 인터넷 상에서 암암리에 유포되어 왔던 동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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