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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성 생기는 “중독팩” 발견, 2주면 피부염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7.25일 16:39
25일 중국신문넷은 광동성식품약품감독관리국에 따르면 인터넷에서 팔고있는 팩제품에 불법첨가제를 발견했다는 중앙텔레비죤방송국의 소식을 인용보도했다.



4분의 1 제품 불법 당질코르티코이드(糖皮质激素) 함유

광동식품감독관리국에서는 여러 전자거래상플랫폼을 통해 여러 가지 기능성 팩 137가지를 구매, 샘플은 고급, 중급, 저급 가격으로 샀다. 이 가운데 20원이하가 6개, 20원에서 100원사이의 샘플 75개, 100원에서 200원사이의 샘플 32개, 200원이상 샘플 3개 등을 구매했다.

당질 코르티코이드란 무엇이냐?



알아본데 의하면 당질코르티코이드는 림상약물로서 항염증, 항과민 등 면에 쓰이는 치료성 약물로서 피부과에서 피부염, 습진 등 질병에 쓰이는 약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무릇 약물이라면 모두 부작용이 있으며 의사의 엄격한 지도로 사용해야 한다. 당질코르티코이드를 제멋대로 사용하면 중독될 가능성이 있으며 부작용이 생긴다고 지적했다.

당질코르티코이드가 들어있는 팩을 사용할 경우 단시기내에 미백,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을수는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피부가 호르몬의뢰성이 생긴다. 만일 사용하지 않으면 피부과민, 붉은 반점, 구진(丘疹), 모세혈관확장 등 엄중한 문제가 나타날수 있다. 2007년 위생부는 “화장품위생규범”을 발표, 화장품에 당질코르티코이드사용을 금지한다고 명확히 썼다.

피부중독, 2주면 생기나 긴 치료시간 필요



얼마전에 중산대학 제3부속병원 피부과에서는 2년 동안 한가지 팩을 사용해 왔다는 녀환자를 접수, 얼굴이 붓고 빨갛고, 간지럽고 해빛을 조금만 봐도 병이 가중해진다 했다. 검사를 거쳐 이 환자는 당질코르티코이드가 함유된 팩을 사용했기때문이라 한다.

전문가들이 걱정하는것은 호르몬의뢰성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광동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전국에 다 있다는것이다. 중국의학과학원 정형외과병원 피부과에 따르면 피부병환자가운데 5분의 1이 장기적으로 일부 기능성 미용제품을 사용한 경력이 있다 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호르몬의뢰성피부병 발병시간은 약 2주이다. 그러나 치료하려면 오랜시간이 걸리는것은 물론 치료하기가 어렵다.

광동성식품약품화장품처 사지결처장은 “팩은 기초보습과 피부보호면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한다. 소비자는 자체 수요에 따라 구매해야 하며 확대선전에 류의하고 기능성제품을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광동성식품약품감독국에 따르면 당질코르티코이드가 함유된 33가지 팩샘플중의 32가지가 비정규기업에서 생산한 불법제품이였다.



화장품 품질 어떻게 구별하는가?

광동성식품약품감독국 화장품감독관리처 곽창무부처장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 사이트(www.sfda.gov.cn)를 접속한 후 제품포장에서 표시한 상표, 제품이름 혹은 생산단위, 비준번호 등 정보를 입력해 검색하면 관련 정보들을 알아낼수 있다.

그에 따르면 “만일 검색한 정보가 사이트에서 등록한 정보와 일치할 경우 당 제품은 보다 안전한 제품이며 만일 같지 않을 경우 당지 식품약품감독관리부문 12331에 신고하기 바란다. ”고 알려주었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중국신문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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