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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건 위원, “소수민족지역 학생모집과 취업”을 잘 결부시켜야 한다고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3.16일 07:53

(흑룡강신문=하얼빈) 전국정협 제안위원회 위원이며 북경리공대학 인문사회과학학원 원장인 리건(李健)은 다년간 대학생들의 교육사업과 민족지역의 교육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리건 위원은 민족지역 학생모집과 취업을 잘 결부시킬데 관한 제안을 가져왔다.

  리건 위원은 현재 국가에서 빈곤지역 학생모집에 심혈을 기울이고 소수민족지역 학생들에게 우대정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후기양성과 취업문제를 보장해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최근 국가에서 빈곤지역과 소수민족지역 인재배양을 중시하여 고등학교 입학선보다 낮은 점수로 소수민족지역 학생들을 모집하는 우대정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학생들은 현재 졸업과 취업이 모두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빈곤지역과 소수민족지역의 교육환경이 여전히 박약하니다. 소수민족지역 학생들은 국가의 정책을 향유하여 중점고등학교에 입학했지만 이들은 졸업과 취업이 모두 어려운 상황에 처하여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에 착안하여 리건 위원은 아래와 같은 제안을 내왔다.

  교육부와 국가민족사무위원회에서 빈곤지역과 소수민족지역 학생들을 대상하여 알맞는 배양계획을 내와야 합니다.

  “현재 빈곤지역과 민족지역 학생들에게 실시되고 있는 교육제도는 이들의 입학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후기양성을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소수민족지역 학생들이 혜택을 받고 중점고등학교에 입학했지만 기초가 박약하여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을 수시로 볼수 있습니다. 관련부문에서는 소수민족지역 학생들의 모집보다 이들의 기초를 한층 더 중시하는 배양계획을 내와야 합니다.”

  소수민족지역 학생들의 출생지역 경제와 발전에 결부하여 알맞는 전공을 학습하게 해야 합니다.

  “많은 소수민족지역 학생들이 타지역의 이름있는 학교와 전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자신과 알맞는 전업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졸업과 취업이 모두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관련부문에서는 소수민족지역 학생들의 출생지역 경제와 발전에 결부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고향발전에 힘쓸수 있는 전공을 선택할수 있도록 인도해주어야 합니다.”

  민족지역 학생들의 기초에 결부하여 여러 전업에서는 최저점 합격요구를 실시해야 합니다.

  “지난해 북경리공학교 인문사회과학학원 기말성적표를 보아도 불합격인수의 70%가 빈곤지역과 소수민족지역 학생이였습니다. 빈곤지역의 교육환경은 여전히 박약합니다. 정책의 혜택을 받고 중점고등학교에 입학했지만 고등수학과 같은 어려운 과제는 여전히 빈곤지역 학생들이 소화하기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고 그들의 졸업에 영향주게 있습니다. 여러 전업에서는 빈곤지역 학생들을 대상하여 응당 최저점 합격요구를 실사하고 빈곤지역 학생들이 순조롭게 졸업할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리건 위원

  빈곤지역과 소수민족지역 학생들을 위해 전문적인 면접활동을 전개하고 대기업에서는 일정한 비례의 소수민족지역 학생을 모집해야 합니다.

  “빈곤지역과 소수민족지역 학생들은 졸업하고 자신의 고향에 돌아가려고 합니다. 북경과 상해, 심수 등 1선도시에는 매년 많은 졸업생들이 몰려들어 취업경쟁이 뜨겁습니다. 빈곤지역과 소수민족지역 학생들은 졸업하고 자신의 고향발전에 힘쓰기 위하여 고향에 돌아가는 경우가 많지만 고향에서 취업하기도 어렵습니다.

  관련부문에서는 빈곤지역과 소수민족지역 학생들을 위해 전문적인 면접활동을 전개하고 학생들이 알맞는 직업을 찾고 고향에 돌아갈수 있도록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대기업도 일정한 비례로 소수민족지역 학생들을 모집하여 그들의 취업난을 해결해 주어야 합니다.”

  끝으로 리건 위원은 이번 회의에 참가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저는 지금까지 학업에만 전념해온 연구일군입니다. 정협위원으로 선거되여서야 학생들의 졸업과 취업상황을 둘러보았지만 정말 많은 문제들이 존재하고 있다는것을 알게 되였습니다. 저는 교원이자 정협 위원으로서 앞으로도 빈곤지역과 소수민족지역 학생들의 교육발전에 힘쓰겠습니다.”

  /중앙인민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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