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왼쪽)과 유리가 버버리 매장 오픈 행사 참석차 홍콩으로 출국하기
위해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들어서고 있다./문병희 기자
[스포츠서울닷컴 | 이현경 기자] '가을 패션의 정석~!'
소녀시대 유리와 수영이 색다른 트렌치코트 패션을 연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오후 버버리 매장 오픈 행사 참석차 홍콩으로 출국한 두 사람은 멋스러운 가을 패션으로 인천공항에 모인 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수영과 유리는 이날 컬러만 다른 트렌치코트를 나란히 착용했다. 하지만 스타일링을 달리해 180도 다른 느낌을 연출하는 남다른 패션 감각을 과시했다.
유리는 네이비 트렌치코트를 각선미가 드러나는 미니원피스로 여성미를 뽐냈다. 특유의 섹시미를 강조한 여성스러운 룩이었다. 추워진 날씨에 대비해 롱부츠로 선택한 점도 눈에 띄었다. 찰랑거리는 긴 생머리와 싱그러운 미소는 활력넘치는 유리의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수영은 모던한 캐주얼 룩으로 아이돌 최고의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베이지 컬러 트렌치 코트를 입은 수영은 스키니진에 와인 컬러 슈즈를 매치해 패션 감각을 뽐냈다. 커다란 브라운 컬러 빅백도 캐주얼한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소녀시대는 오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 얼바인에서 개최되는 'SBS K팝 슈퍼 콘서트'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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