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 ㅣ 이새롬 기자] 3일 오후 5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있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금융계에 종사하는 4살 연상의 남자 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 방송인 현영이 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슴이 파인 드레스를 신경쓰고 있다.
< 스포츠서울닷컴 > 단독 보도에 따르면 현영은 지난달 17일 웨딩 촬영 중 프러포즈를 받았다. 예비 신랑은 현영을 위해 플로리스트를 고용, 방 전체를 꽃으로 꾸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예비 신랑은 금융회사 임원답게 수억원 대의 3.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건네며 평생을 약속했다. 감동의 이벤트를 선물 받은 현영은 그 자리에서 눈물을 펑펑 흘리고 말았다.
▲3일 결혼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은 현영이 과감한 드레스를 신경쓰고 있다. /이새롬 기자
한편, 현영과 예비 신랑은 지난해 3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금까지 사랑을 키워 왔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 많은 스타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붐이, 축가는 가수 손호영과 노을이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