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축구
  • 작게
  • 원본
  • 크게

빌라스-보아스, 인터밀란 지휘봉 잡나?

[기타] | 발행시간: 2012.03.07일 13:25
(베스트 일레븐)

최근 경질된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전 첼시 감독이 인터 밀란 사령탑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축구 전문 온라인 매체 < 골닷컴 > 은 7일(한국 시각) "인터 밀란이 빌라스-보아스와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인터 밀란은 올 시즌 초 지안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을 5경기 만에 경질한 후 '더 노멀 원(The normal one)'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을 사령탑에 앉혔다. 이후 인터 밀란은 착실히 승점을 쌓으며 경기력을 회복하는 듯 보였지만 최근 세리에 A, 챔피언스리그, 코파 이탈리아 등에서 9경기 무승을 기록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때문에 인터 밀란은 빌라스-보아스 감독 경질설이 대두되기 시작하면서부터 그와 꾸준히 연결돼 왔다. 인터 밀란은 빌라스-보아스 전 감독이 무리뉴의 직속 제자로 무리뉴가 떠난 빈자리를 메울 적임자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인터 밀란 관계자는 "빌라스-보아스 측과 이미 대화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빌라스-보아스 감독이 제안을 수락한다면 연봉 300만 유로(약 44억 원)에 2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부임 시기는 올 시즌 종료 후인 6월이다. 인터 밀란은 라니에리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할 경우에만 라니에리 체제를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그간 연결된 타 감독 영입설에 대해서는 모두 부인했다. 펩 과르디올라 FC 바르셀로나 감독 영입설은 "불가능한 미션"이라고 답했으며, 파비오 카펠로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에 대해서는 "100% 우리의 고려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첼시에서 도전이 실패로 끝난 빌라스-보아스 전 감독에게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질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글=남세현 기자(namsh87@soccerbest11.co.kr)

사진=PA(www.pressassociation.com)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반려견 훈련 전문가로 수많은 인기를 끌었던 보듬컴퍼니 대표 '강형욱'이 직장 내 괴록힘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온라인 곳곳에서 폭로가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이에 강대표가 출연하고 있는 KBS2 '개는 훌륭하다'는 20일 결방했다. '개는 훌륭하다'가 방송되는 시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채국범의 장편소설 《머나먼 연》

채국범의 장편소설 《머나먼 연》

채국범의 장편소설 《머나먼 연》은 주식을 위주로 한 금융세계를 소설화했다는 점에서 중국조선족문단의 제재 령역을 보다 넓힌데 큰 가치가 있다. 글속에서 녀주인공과 그 아버지는 기업인으로 국내 실물경제를 가리키고 교수와 ‘나’는 투자자로 국제금융자본을 가리

[독서만필] 상상의 소산, '엉뚱한' 명작 

[독서만필] 상상의 소산, '엉뚱한' 명작 

ㅡ오에겐자부로의 소설 ‹죽은 자의 사치›를 읽다 소설 《죽은 자의 사치》 문학창작에서의 허구는 작가들의 특권이다. 그 특권의 실질이라고 할 수 있는 문학적 상상은 종종 생활의 현실을 작품 속에 예술적 현실로 승화시켜 독자들의 공명을 일으킨다. 최근 그러한 문

할빈상담회 작은 무대가 세계의 큰 무대 보여주었다

할빈상담회 작은 무대가 세계의 큰 무대 보여주었다

5월 16일부터 21일까지 제8회 중국-러시아박람회가 할빈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였다. 같은 시기에 제33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가 개최되였다. 짧디짧은 며칠사이에 상담회는 가장 좋은 제품, 가장 우수한 기술, 가장 큰 성의를 세계에 펼쳐보였다. 호혜상생의 '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